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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학생들이 즐기는 가을맞이 축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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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할로윈 이벤트 페이지 사진

 

 

  매년 10월 말, 밴쿠버 전역에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캐나다 서부 굴지의 명문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이하 UBC)에도 가을맞이 축제를 준비해 왔다. UBC는 매년 10월 중순 Oktoberfest를 시작으로 할로윈 이벤트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UBC는 10월 중순부터 학생들이 매년 전통적으로 UBC Oktoberfest라는 맥주 축제를 개최했다. Oktoberfest는 독일 뮌헨 주에서 유래된 맥주 축제로 UBC가 다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채용한 이벤트 중 하나이다. Oktoberfest를 시작으로 UBC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시작한다.

 

 UBC 총학생회(이하 UBC AMS)는 UBC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할로윈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이나 할로윈 축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가들과는 다르게 북미 대학은 할로윈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UBC AMS는 설명했다. 

 

  AMS는 각종 동아리들이 제공하는 이벤트도 UBC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캠퍼스에서 열리는 맥주 시음회, 귀신의 집,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진행하는 코미디 쇼 등이다. 더불어 가을에 수확한 늙은 호박을 조각하면서 호박 수프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본관(Main Mall) 에서 열리는 좀비 퍼레이드도 인상적이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왔다고 전했다.

 

  UBC 신입생인 이모씨는 "UBC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대학 커뮤니티가 더 돈독해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고 이야기했다. 

 

 

이미지 제공: https://events.ubc.ca/halloween-2018-whats-happening-at-ubc/

 

UBC KISS 하늬바람 8기 학생 기자단

이기범 인턴기자

kevinkibeo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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