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4]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방법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4]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방법은?

JJ KIM 기자 입력18-08-18 11:51 수정 18-08-22 12:3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국에서도 사거리에서 빨간 신호에 보행신호와 맞춰 어떻게 우회전 해야 하는 지 잘 이해하지 못해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성미 급한 뒤에 차량이 빵빵 거리면 혼줄이 빠져 그냥 우회전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캐나다에서는 그런 일은 드물지만 그래도 꼭 지켜야 하는 일이 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 JJ KIM 교통법규 시리즈는 써리 RCMP에 근무 중인 한인 경찰 JJ KIM의 자료제공과 자문으로 작성됩니다.)

 

103adc9afa0caa336292a78dfdbda4b0_1534439782_9137.jpg
11. 자동차번호판 덮개 

자동차 용품을 파는 곳 어디서나번호판 덮개를 쉽게 구입 할 수 있다. 하지만, 번호판 덮개가 어두운 색이던 투명한 재질일지라도 번호판 덮개를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한 너무 더러워서 번호판을 읽을 수 없는 것도 불법이다.

만약 번호판 덮개를 했을 경우 교통법 3.03 MVA에 의거 23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3adc9afa0caa336292a78dfdbda4b0_1534439924_9018.jpg
12. 운전면허증 미소지Driver’s licence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소지 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런 상황에서 종종 한인 운전자들 사이에 24 시간 안에만 다시 경찰에게 보여주면 된다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이건 잘못된 정보로 무조건 교통법 위반으로 티켓이 발급된다. 운전자는 언제나 운전면허증을 소지 해야한다.

만약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된 경우 교통법 33(1) MVA에 의건 81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3adc9afa0caa336292a78dfdbda4b0_1534439937_9291.jpg
13. 노란신호에 대한 잘못된 정보

많은 운전자들이 노란불일때는 가속을 하여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 노란불을 빨간불이 곧 될 거니 빨리가라는 경고신호로 보기 때문이다. 경고 신호이긴 하지만, 더 빨리 가라는 의미가 아닌, 멈춤을 준비하란 신호이다. 

만약 노란신호에서 정지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 교통법 128(1)(a) MVA에 의거 167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3adc9afa0caa336292a78dfdbda4b0_1534440008_2734.png
14.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는 방법

빨간불이 켜진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할때, 먼저 정지선에 완전히 멈춘 후 좌우를 살펴 오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없는 지를 확인한 후 우회전을 해야한다. 

만약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를 위반해 정지를 하지 않은 경우는 교통법 129(1)의거 167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만약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은 경우 교통법 179(3)에 의거 167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3adc9afa0caa336292a78dfdbda4b0_1534440094_5698.jpg
15. 차에 애완동물을 같이 태우고 다닐 때 지켜야 할 교통규칙

누구나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어디를 가든 데리고 다니고 싶어한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애완동물들을 무릎위에 앉히고 운전하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상황만 보면 보기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이 상황은 운전자 및 애완 동물에게도 사고시 치명적일수 있는 상황이다.

애완 동물이 있음으로 해서, 운전자는 운전대를 조종하는 데에 있어 많은 방해를 받고, 상황 반응에 지연을 초래해 자신만이 아닌 다른 운전자에게도 위험을 끼칠수 있기 때문이다. 애완동물로 인해 집중이 분산되지 않도로 애완동물을 안전하게 조치를 해 두어야 한다.

만약 운전 조정에 방해를 받는 상황일 경우 교통법 195(1)(a) MVA에 의거 109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만약 주의의무를 위반하고 운전을 할 경우 교통법 144(1)(a) MVA에 의거 368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써리 RCMP 교통경찰 JJ KIM 교통법규 시리즈> 

3.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3] 캐나다에서는 과연 U턴이 가능할까 

2.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2] 교통신호 이것만은 알아둬야 한다 

1.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1] 교통경찰이 도로에서 차를 세우라고 하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42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답변글 부동산 경제 10월 캐나다 주택거래 전년대비 3.7% 감소
평균주택가격 장기 상승, 단기 하락캐나다의 주택 거래가 뚜렷하게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10월 주택거래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실제 평균 거래액도 하락했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전달에
11-1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많은 생각과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때 ‘버나비 마…
  타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학생들은 항상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갖고 있다. 그럴때 무작정 나가서 밴쿠버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 혹은 아경을 보며 생각과 고민을 정리하는 것도 타지에서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자신만에
11-15
밴쿠버 시장은 스카이트레인, 경제단체는 경전철... 써리 전철 어디로
써리에 경전철(LRT)대신 스카이트레인이 들어설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가 15일 치러진다. 메트로 밴쿠버 내 시장들로 구성된 트랜스링크&nbs
11-14
캐나다 캐나다인 재난대비보다 재정위기 준비가 먼저
휴대폰으로 재정상태보다 날씨 확인을 금융기관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서 캐나다인들은 자연재난 대비보다 재정적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고 대답한 비중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가 RBC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폭풍을 대비하는 일과 재정위기를 대비하는
11-14
세계한인 해외 한인 기업인 경제협력·투자기회 찾아 방북
 97명 15일부터 4일간 평양방문해외동포 기업인 평양대회 참가   해외 한인 상공인 80여명을 비롯한 97명이 15일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4일 "오늘 '201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11-14
캐나다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
 재외동포재단은 2019년도 재외동포단체 추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라인(Korean.net)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 후
11-14
세계한인 해외 안장독립유공자 유해 2위 봉환
  민춘기 김산해 애국지사 유해 귀국이 총리, 15일 인천국제공항 봉영식  일본과 중국 등 국외에 안장됐던 독립유공자 유해 2위가 15일(목) 국내로 봉환돼 봉영식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4일(수) 일본과 중
11-14
세계한인 국가보훈처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개최
  12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16개국 유엔참전용사 유가족 110여 명 참석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호국문화진흥위원회(이사장 임우근)와공동 주관으로 12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
11-14
밴쿠버 캘거리 겨울올림픽 주민투표 부결
캘거리시민들이 시에서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13일 치러진 2026년 캘거리 겨울올림픽 유치 찬반 주민투표에서 시민들은 56.4
11-14
밴쿠버 써리 자치경찰 추진단장 임명
써리시가 자치경찰을 도입하기 위한 추진단장을 임명해 써리경찰 창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써리시는 13일 테리 워터하우스 시 공공안전부
11-14
부동산 경제 주정부, 중산층을 위해 4900 새 렌트 주택 공급하겠다 천명
 BC주 전체적으로 주택여유도 문제가 심각해지자 주정부가 주 전역에 중저소득 가정을 위해 저렴한 렌트 주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정부는 커뮤니티임대주택펀드(Community Housing Fund)의 일환으로 주 전역에 4900 채의 새로운
11-13
캐나다 이 낙연 총리,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면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11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유족 초청 감사위로오찬'에 참석해 참전용사 유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국가보훈처) 연아 마틴 상원의원 자리 함께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 요청&nbs
11-13
캐나다 아이가 탔을 때, 나도 남도 부주의한 운전이 가장 걱정
현대자동차캐나다 설문조사SUV 선호도 최고, 꼴찌는 밴현대자동차가 의뢰한 조사에서 자녀가 차에 타고 있을 때 부모의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입소스캐나다는 현대자동차캐나다(Hyundai Auto Canada Corp)로부터 돈을 받고 자녀가 같이 차
11-13
밴쿠버 2차대전 참전용사 보훈병원 입원 거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노인이 보훈병원에 입원하려다 거부돼 가족이 항의하고 나섰다. 병원은 노인이 2차대전 참전 당시 캐나다군으로&n
11-13
밴쿠버 캘거리 겨울올림픽 유치 주민투표 시행
2026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놓고 알버타주 캘거리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13일 진행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개최 의향서를 공식
11-13
밴쿠버 리멤브런스데이 100주년 행사 다양하게 거행
 코퀴틀람의 윈슬로우센터에서 블루마운틴공원까지 리멤브런스데이 퍼레이드 모습 코퀴틀람, 스티브 김 시의원 참석마틴 상원의원 공식 성명서 발표호건 BC주수상도 추념사 배포 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고, 전쟁으로 숨진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리멤
11-13
밴쿠버 아보츠포드 총격에 19살 남성 사망
 써리, 차량간 총격전포코, 2급살인범 체포 캐나다에서 범죄는 꾸준하게 줄고 있지만, 총격 사고와 같이 강력 범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보츠포드에서 19세의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써리에서도 총격 사건이 연휴에 발생했다. 아
11-13
밴쿠버 북한 단체 여행 시리즈-2, 북한 여행, 관광만 말고 사업기회도 찾아 보자
  프로투어 내년 3월 비즈니스탐방 상품 판매싼 노동력, 높은 기술력, 한국어로 가능온실농업·요식업·수산물 가공·관광서비스업 1970년대 말에 시작한 중국의 개혁개방의 전반기는 화교자본이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방화 이전 공산주의
11-09
세계한인 재외국민 주민등록 발급 때 출입국 확인 강화
 주민등록증·여권 사진 동일하게 사용 가능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그 동안 외국국적을 취득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한국의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고, 불법으로 한국에서 투표까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행정안전
11-09
밴쿠버 주밴쿠버 총영사관 취업 아카데미 세미나 개최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KOWIN과 KCWN과 공동으로 24일(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캐나다 현지 취업에 도움이될 취업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실질적인 도움이 될 1:1 잡코칭도 한다. 표영태 기자
11-09
밴쿠버 음주운전 안 돼요! 레드노즈를 부르세요!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로 음주를 하게 되는데 이때 음주운전 위험을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대리운전을 해 주고 있어 이를 꼭 알아 둘 필요가 있다. ICBC는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BC주 11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09
이민 BC주정부이민 추가점수 직업군 조정
쉐프 요리사 제빵사 등은 제외미용사 그래픽디자이너 포함  BC주정부는 지난 7일 BC주지명이민프로그램(PNP)의 일부 내용을 조정했다. BC 주정부 이민신청시 신청인의 직업별로 점수를 받게 되는데, 전국직업분류적인 직업 보통 NOC(Natio
11-09
캐나다 '11일 추모행사 참여하겠다' 응답률 높아져
  35% 캐나다인 주변에 참전군인 안다고학력, 고연령, 남성 100주년 잘 알아메트로밴쿠버 자치시들 추도행사 개최  캐나다 현충일인 리멤브런스데이 100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많은 캐나다인들이 참전군인 희생자에 대한 추모 열
11-09
밴쿠버 주택투기 통한 돈세탁 방지 주민 의견 수렴
 BC주에서 일부 돈세탁 세력이 부동산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정부 내에 설치한 부동산을 이용한 돈세탁 대책 전문가 패널( Expert Panel on Money
11-09
밴쿠버 써리 총격 살인 사건 제보를 기다립니다.
  써리에서는 9일에 한 주택가에서 한 남자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돼,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써리RCMP는 9일 오전 1시 30분에 70A 에비뉴 14200블록에서 주택가 밖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
11-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