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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미스터 션샤인'의 후손을 찾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15 10:19 수정 18-10-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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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찾기 캠페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내년도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보훈처는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및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의병의 후손 등을 집중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중국, 미주 등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들은 후손들이 선대의 포상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해 현지 재외공관 한인언론, 한인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를 위해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단체와 업무협약 등 협조체계를 확대하여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9월말 현재 독립유공자 포상자는 1만 5000여 명이나 후손에게 훈.포장 등이 전달된 경우는 9300여 명이고, 전달하지 못한 경우도 6000여 명에 달한다.

 

훈.포장을 전달하지 못한 대상자 중 북한이 본적이거나 본적이 미상이 4000여 명으로 후손을 추적할 수 있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이에 보훈처에서는 남한이 본적인 유공자에 대하여 올 2월부터 해당 읍면사무소 등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제적원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읍면포함 3천7백여 곳)에 후손찾기 포스터를 배부하고 홈페이지나 관내 신문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였고 국외거주 후손을 찾기 위해 해당 재외공관에 중국의 만주 등에서 활동한 미전수자 명단을 보낸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9월말 현재까지 후손 40여 명을 확인하였으며 최근에는 2002년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유공자 신현규(이명 신양춘) 선생의 후손을 찾았다.

 

신현규 선생은 1918년 경북 문경에서 광복단원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1920년 6월 징역 7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하지만, 선생은 출옥하자마자 1926년 6월 경북 칠곡에 거주하는 일인으로부터 총기를 빼앗아 1927년부터 1928년까지 경북 일대의 부호집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여 신민부에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다 1928년 7월 일본 경찰에 다시 체포된 후 신문을 받다가 옥중 순국하셨다.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선대 중 독립운동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면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선대의 명단을 확인하고 보훈처에 후손여부 확인신청을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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