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립 양로원을 위한 정성으로 홀인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인 공립 양로원을 위한 정성으로 홀인원

표영태 기자 입력18-08-03 14:12 수정 18-08-07 12:3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무궁화재단 주최

뉴비스타 한인병상 마련

한인사회대표단체 합심

 

 

33c6ec92708c87fed8b29a51262a95f5_1533334894_0092.jpg
33c6ec92708c87fed8b29a51262a95f5_1533334925_1732.jpg
33c6ec92708c87fed8b29a51262a95f5_1533334957_8452.jpg 

거동이 불편한 한인노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음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초 공립 한인 요양원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밴쿠버 한인사회 단체들의 의미있는 행사가 성공리에 펼쳐졌다.

 

밴쿠버무궁화재단 주최 '한인 요양원 기금 마련 한인 제단체 골프대회'가 3일 오후 1시 써리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단위로 4인 1팀으로 총 35개팀 140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참가단체를 보면 625참전유공자회, 24명이 참석한 평통, 20명의 재향군인회, 캠비로터리,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이북5도민회, ROTC, , 실업인협회, 월드OKTA, 코윈 등과 개인, 호남향우회, 침목단체 등이다. 한인 양로원이 위치하게 되는 뉴비스타의 주체인 뉴비스타 소사이티의 책임자와 이사 등도 참여했다.

 

직접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주밴쿠버총영사관, 캐나다서부지역한국학교협회 등의 단체가 협찬을 했다. 또 한인사회의 대표적 기업인 한남슈퍼마켓과 한아름마트도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대한항공에서 밴쿠버와 서울 왕복항공권을 후원했고, 짐패티슨 현대 써리와 랜드로버 랭리에서 자동차를 부상으로 주는 홀인원 스폰서를 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8개 홀마다, 한인 업체들이 기업 스폰서 후원을 했으며,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이 개인 후원을 하는 등 한인사회 전체가 합심을 했다.

 

한인 공립 요양원은 작년 4월 27일 버나비에 위치한 뉴비스타 소사이티와 무궁화 재단이 협약을 맺고 2020년 하반기 입주예정인 뉴비스타공립요양원 2층 전체, 40병상을 한인에게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오 이사장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아울러 한인사회에서 매년 운영비로 5만 달러씩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오 이사장은 "기부금에 대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하고, 일정 액수 이상을 후원하면 요양원 벽에 동판을 새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95건 43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무책임한 운전자들 경제적 응징 강화하겠다
  11월부터 벌금 20% 상향3년간 계속 추가 벌금 부과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도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이로 인해 음주운전 재발률도 높은데, 캐나다는 점차 더 부주의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있어 연말연시 특별히 주
10-31
밴쿠버 경찰견에 사건 현장을 지나던 무고한 시민 물려
3명 주택침입 절도범 검거 중 밴쿠버에서 주택침입 절도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주변을 지나던 무고한 시민이 경찰견에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에 그랜빌 스트리트와 사우스웨스트 마린드라이브의 한 인근 주차
10-31
캐나다 캐나다 사업하기 쉬운 국가 순위 세계 22위
  한국 5위로 상위권 유지 캐나다보다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 편리하다는 조사결과가 다시 나왔다.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총재 짐 용 김, Jim Yong Kim)이 31일 발표한 사업하기 쉬운 국가 순위(2019
10-31
캐나다 에어캐나다, 한국에서 정시성 낙제점 평가
한국 정부가 실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에어캐나다가 정시성, 소비자보호, 그리고 이용자만족도 등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2016-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얼마나 스케줄
10-31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무료주차 없어진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무료주차 구역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내년 6월부터 전면 유료화 밴쿠버 대표적 관광지 그랜빌 아일랜드에 무료주차가 없어진다. 그랜빌 아일랜드를 관리하는&nbs
10-31
밴쿠버 BC공무원노조 통 큰 기부
BC주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 사회를 위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BC공무원 노조(BCGEU)는 BC주 동남부 크랜브룩(Cranbrook)시의 자선기관 푸
10-31
세계한인 월드OKTA 신임회장에 하용화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 선출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새 회장에 하용화(62) 현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이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31일 오후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하 부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뽑았다. 제20대 회장 선
10-31
밴쿠버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면 벌금 230달러
오락용 마리화나가 지난 17일부터 합법화 됐지만, 마리화나를 아무 곳에서나 피우면 이전부터 230달러의 벌금이 부과 대상 범죄였다.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구매 뿐만 아니라, 피우는 장소도 제한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다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마리화나는
10-31
부동산 경제 주택 여유도 정책 신축주택 가격 안정에 기여
  밴쿠버 토론토 뚜렷한 효과 밴쿠버를 중심으로 2016년 전후 불었던 주택가격 폭등으로 주택여유도에 우려가 나타나며 도입된 외국인 취득세나 대출 기준 강화 등의 정책이 신축주택 가격 상승폭을 진정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10-31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원화 환율 영향 미미
  캐나다가 기준금리가 인상됐지만 한국 원화와의 환율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시간으로 지난 24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른 1.75%가 됐다. 이후 열린 25일 한국의 환율시장에서는 KEB하나은행 고시가 매매기준으로
10-30
밴쿠버 할로윈 때 아이들 지켜줄 6가지 팁
자칫 들뜬 기분에 사고가 나기 쉬운 할로윈 데이에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방안이 공개됐다. 밴쿠버 아동병원은 29일 할로윈에
10-30
밴쿠버 코퀴틀람 RCMP 보행자 사고 다시 경고
코퀴틀람에서 보행자 관련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운전자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코퀴틀람 RCMP는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에 코퀴틀람 유나이티드 불르바드 1900블록에서 자동차가 보행자를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10-30
이민 연방 EE카테고리 통과점수 442점으로 상향
  초청자 3900명 최다 유지 연방 EE카테고리 이민자 수가 연중 최다치를 유지했지만 통과점수는 오히려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10-30
세계한인 "이민자는 모두 병역 기피자" 매년 망언 반복
태극기가 위아래로 바뀌었다는 뉴시스의 사진 뉴스 사진 캡쳐 김중로 무지에 한국 언론들 오보남발캐나다 올해 총 병역제적자 515명 해외이주 등으로 국적이탈이나 국적상실자들을 모두 병역기피자로 매도하며 잘못된 애국심 선동정치를 하며 한민족간 화합보다 갈등
10-30
밴쿠버 밴쿠버 총영사관, 대마 불법성 알리며 강력 경고
 밴쿠버 총영사관은 캐나다에서 여가용 대마 사용이 합법화됐지만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한국 국민이 대마를 사용하는 것은 한국법상 여전히 범법행위라고 다시 한번 환기하고 나섰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사건사고 담당 한동수 영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형법은 국
10-30
밴쿠버 한 표 차로 낙선 시장, '뽑기'로 당선 확정
BC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 최초 개표 결과 경쟁 후보보다 한 표가 모자라 낙선된 줄 알았으나 재검표로 동률까지 확보하고&nbs
10-30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보궐 위원 위촉식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밴쿠버협의회의 보궐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지난 29일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병원 총영사는 7명의 보궐 위원 중 이날 참석한 5명의 보궐 위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
10-30
세계한인 캐나다 교원자격 취득 및 취업 설명회 개최
 31일 부산, 11월 1일 청주,2일 서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을 시작으로 청주, 서울 등 3곳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원자격 취득과
10-30
밴쿠버 창궐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
 2일 코퀴틀람 씨네플렉스 개봉장동건 X 현빈 박스오피스 수성!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창궐 RAMPANT>이 한국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10-30
밴쿠버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전수식
 주밴쿠버총영사관(정병원 총영사)에서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2018년도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전수식을 가졌다. 정병원 총영사는 최금란 노인회장 겸 한인회장대행과 박덕원 전 밴쿠버동물원 대표이사 등 2명의 포상자에게 훈장과 기념시계를 전달했다
10-29
캐나다 加 최초 프로게임팀 창단, 韓 게이머로 구성
 新한류 이끄는 e스포츠! KOTRA밴쿠버무역관의 캐나다 주요 경제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최초의 프로게임팀이 대부분 한국인 코치와 선수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토론토에 위치한 디파이언트팀은 10월 초에 프로게임팀 ‘토론토 디파이언트’
10-29
밴쿠버 KOTRA 밴쿠버 무역관, 글로벌 지역전문가 위촉
KOTRA밴쿠버 무역관에서는 전 분야로 확대되는 KOTRA 사업의 분야별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여 한국기업 / 청년지원 사업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26일 자문단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OTRA 무역관은 공식 자문단 지위를 부여하고 동시에 쌍방향
10-29
밴쿠버 트랜스링크 요금 팔찌만 대면 끝
홍콩에서는 다양한 모양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옥토퍼스 카드]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트랜스링크가 새로운 결제 방법을 도입한다. 최근&nbs
10-28
밴쿠버 "밴쿠버선 비올 때 우산 없어도 걱정 뚝"
무인 우산 대여대. [자료 엄브라시티] 밴쿠버에서 우산을 빌려 쓰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기가 시작된 밴쿠버에서 미처 우산을 
10-28
캐나다 이민부, 마리화나 환각운전 영주권자· 방문자 추방 경고
 12월부터 환각운전에 포함 연방이민부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른 부작용 중의 하나로 마리화나 환각 상태 속에서 운전과 관련해 캐나다 시민권이 아닌 영주권자와 임시체류자에게 추방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이민부는 음주운전을 최고 10년 형에
10-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