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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시대 개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07 09:05 수정 18-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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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30분 이전 기념식

 

노무현 정부가 한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현재까지도 집값 문제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막고 전국이 골고루 성장하기 위해 재정했던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재외동포 담당정부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 마침내 제주도로 이전해 문을 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이 오는 10일 제주이전 기념식을 갖고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외교부 산하 두 개 공공기관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터전을 마련하고 국가의 균형발전과 세계와의 더 많은 소통으로 국익창출의 역량을 키워간다는 의지를 되새기게 된다. 

 

10일(월) 오전11시 30분부터 열리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이전 기념식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대신해 조현 외교부 2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제주지역 언론계, 학계, 문화예술계 대표 등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두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제주 이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공공외교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전담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5천4백만 내국민과 74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재외동포재단 등 외교부 산하 2개 기관이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본사를 옮겨옴에 따라 당초 예정된 9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정책이 마무리 된 것이다. 

 

특히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도는 <국제교류와 연수폴리스>를 지향하며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됐고,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두 기관이 이전함으로써 제주가 명실상부한 국제교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제주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향후 30%까지 구성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국제교류와 관련된 상생발전 방안과 제주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내국민과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재외동포재단이 제주도에서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제주가 지구촌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동포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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