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실패 없는 귀국 선물 BEST3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실패 없는 귀국 선물 BEST3

왕진주 인턴 기자 입력18-07-12 09:39 수정 18-07-12 11:2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 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이 많이 된다.그렇다고 요즘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은 의미가 없다. 어떤 선물을 받으면 가족들과 지인들이 좋아할까? 이곳 캐나다에서만 특별히 구매가 가능한 실패 없는 선물 세가지를 소개한다.

 

1. 아이스와인 

캐나다는 세계 최대 아이스와인의 생산지이며 브랜드 Inniskillin 이니스킬린의 아이스와인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유명하다. 제조방법으로는 일반와인과 달리 포도를 제 시기에 수확하지 않고 겨울 동안 얼었다가 녹기를 기다린다. 이 때 수분은 빠져나가고 당도가 높아진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농축된 포도로 제조하기 때문에 일반 와인보다 6-7배 정도의 포도가 필요하다. 아이스와인의 종류는 2가지로 화이트와인이 일반적이고, 레드와인은 보기 드물다. 한 병의 와인이 완성 되기까지 까다로운 기후의 변화를 견뎌내야 하고 한겨울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달콤하고 독특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선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이 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로는 Vidal, Riesling 제품이 있다.

 

2. 빅토리아 시크릿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국 최대의 속옷 브랜드이며 사랑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우수하다는 이유로 여성들에게 아주 인지도가 높다.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입점이 되지 않아서 해당제품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행업체를 이용하거나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속옷구매가 가능하며, 상큼하고 달콤한 향으로 항상 인기 상품인 바디 미스트와 로션 제품도 한 개당 $8 정도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다.

 

3. 팀홀튼 

e3640cb8fe636aa8089ef208f19d7185_1531413754_212.jpg
 

팀홀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료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메뉴인 프렌치바닐라는 파우더로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의 씁쓸한 맛 보다는 단맛이 강하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커피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로 캐나다의 맛을 소개해 주고 싶다면 구매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피원두, 팀홀튼 로고가 있는 머그컵, 텀블러 또한 캐나다를 상징하는 선물로 좋다.

 

참고로 우리나라 면세한도 규정에 의하면 주류는 1인당 1병, 1L이하 $400이하의 제품만 면세가 허용되며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한다면 기내에 들고 탑승이 가능하지만 미리 주류점에서 구입할 계획이라면 캐리어 안에 넣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한다. 

 

e3640cb8fe636aa8089ef208f19d7185_1531413693_1281.jpg 

왕진주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74건 43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MOU 체결
 재외국민보호 및 경찰의 국제화 역량강화 지난 12(금)일 국립외교원에서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박화진 경찰인재개발원장, 하상구 경찰수사연수원장이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에 서명하였다. 약정
10-12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보물을 찾는 시간여행 – 밴쿠버 플리마켓(Fle…
 주머니 사정이 가난한 밴쿠버 유학생, 귀국하기 전에 조금 더 특별한 나만의 선물을 사고 싶은 사람들, 아날로그가 그리웠던 사람들, 빈티지한 물건들을 모으는 사람들, 밴쿠버 현지인들의 삶과 역사를 더 가까이서 친근하게 경험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
10-12
캐나다 스트레스가 좋은 수면의 제일 방해꾼
     연방통계청의 수면 통계에 따르면, 핵심노동연령대(25-54세)의 캐나다인들이 일과 수면에 잘 조화를 이루며 만족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 스트레스가 없이 6시간 미만의 나쁜 수면을 하는 비율이
10-12
캐나다 홍수 탓에 아들 잃은줄 알았더니...
세 살 난 아들을 불어난 강물에서 놓쳐 다시 못 만나게 된 안타까운 사연으로만 알려진 사고가 사실은 엄마의 부주의&n
10-12
밴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도벌 빈발
밴쿠버 아일랜드의 정부 소유지에서 몰래 나무를 벤 후 훔쳐 내다 파는 일이 자주 발생해 당국이 경고하는 한편 조사에&
10-12
밴쿠버 한인신협 새로운 30년 도약 비전 선포
  10억달러 자산으로 도약캐나다전역 한인신협 진출사회적 공동체 나눔운동조합원 만족도 1위 신협​밴쿠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신협으로 자리 잡은 밴쿠버의 한인신협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의 미래를 밝힌 새로운
10-11
밴쿠버 밴쿠버에서 태양의 서커스 환상의 무대 펼쳐져
무대와 관객, 그 사이에 무대 조종부스가 같이 어우러진 새로운 배치로 현장감을 살리면서도 최첨단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의 몰입감도 높였다. 공연 시작 장면(상) 공연을 마치고 무대 인사를 하는 전 배우들(하)  첨단과학과 함께 만든 공연모두
10-11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천연가스 공급 끊기나
가스관 폭발로 공급 중단… 사용 자제 요청 BC주 프린스조지 인근에서 발생한 천연가스관 폭발로 가스 공급에 차질을 빚고&nbs
10-11
밴쿠버 검문하다 두들겨맞은 밴쿠버경찰
밴쿠버 다운타운 유흥가에서 심야 불심검문을 하던 경찰이 남성 일행에 얻어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에 따르면 일은 10
10-11
밴쿠버 주택여유도 문제 지자체선거판 뒤흔들 기세
  메트로밴쿠버 렌트공실률 '0' 수준수입을 앞질러 가는 임대료 상승률 20일 지방자치제 선거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주택문제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후보들이 어떻게 각 자치시에서 이를 해결할 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10-11
캐나다 캐나다 신생아 18년 후 인적자산가치는 10위, 한국 2위
 싱가포르 세계 1위 캐나다에서 오늘 태어난 아이가 미래 생산성은 세계 10위 수준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세계 2위가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인 김진용 박사가 총재로 있는 세계은행(World
10-11
부동산 경제 밴쿠버 8월 새 주택가격도 전달 대비 하락
작년 10월 이후 상승세 둔화  캐나다의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간 상태에서 새 주택 가격도 전달대비 옆거름을 했으며, 밴쿠버는 하락을 하는 모양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새 주택가격지수(New Housing Price Index
10-11
캐나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인턴 채용 중
 한국 정부를 대신해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 중에 있어 관심 있는 한인들의 지원이 요구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인턴직원 1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담당업무는 리셉션 업무(전화 응대, 대표 이메일 관리, 내방객 문화원
10-1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빵순이들을 위한 카페, Purebread
 해야할 일이 있을 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러 갈 때 나는 빵과 커피 둘 다 맛있는 곳을 선호한다. 몇 번의 실패를 거쳐 정착하게 된 카페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Purebread(이하 퓨어브레드)’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근처를 지나가기만
10-1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들
 어느 나라를 가든 사람들은 한국에서 팔지 않는 물건이나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있는 물건들을 찾아보기 마련이다. 밴쿠버의 모든 유학생들, 워홀러들, 여행자들을 위해 밴쿠버에서 저렴한 것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것은
10-11
밴쿠버 H-Mart 랭리점, 개점 1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세일
 지난 개점 이래 써리, 랭리 시민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12주년을 맞이한 H-Mart 랭리점에서는 개점 기념으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12주년 고객 감사 세일’이라는 컨셉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 1년간의 성원에 보
10-10
밴쿠버 10일부터 지자체 선거 사전투표
이달 20일 치러지는 2018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의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된다. 밴쿠버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유권자는 시장 
10-10
밴쿠버 북미에서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영화의 위상
<안시성>과 <협상>으로 이어지는 한류의 확산 2018년은 북미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 중 하나이다. 지난 2017년 12월 27일 국내에서 개봉하여 약 50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불러모으며 평단의 찬사는
10-10
캐나다 BC주, 인구 밀집 지역에서 마리화나 판매
판매소 10킬로미터 안 주민 73%마리화나 판매소 전국 288개 예상오는 17일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 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주는 마리화나 판매소를 내년으로 유보하지만, BC주는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판매소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연방통계청은 1
10-10
밴쿠버 8월 주택건축허가액도, 9월 신축주택수도 감소
센트럴써리 단지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DB)메트로밴쿠버 아직 주택 수요 높아전체적으로 높은 주택가격 주택시장이 위축된 것을 반증하듯 주택허가도, 신축에 들어가는 주택도 감소했다는 통계가 연이어 나왔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건축허가액 자료에 따
10-10
캐나다 BC주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어도 주택문제는 어려워
BC주 절반가량 소득대비 주택 부담다른 먹고 사는 질문에는 "여유롭다"캐나다에서 BC주민이 원하는 물건을 살 정도로 돈도 있고, 빚 부담도 없고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데 있어 전국에서 최고라고 대답을 하다가 주택 문제가 나오자 현 소득으로 부담이 된다며 꼬리를 내렸다.입
10-10
세계한인 '올해 LA한인축제 실패' 재단만 예상 못했다
9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LA한인축제재단 회장직에서 물러난 지미 리 전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LA한인축제 이대로 괜찮나 <하> 재단 이사진 내분이사회 1년 전부터 내부 다툼사무국 직원 운영 능력 부족일
10-10
밴쿠버 KPP, 북한 대학 총장단 UBC 초청
김일성대, 김책공업대 등 6개 대학외무성과 교육위원회 소속 관료 등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UBC)의 카나다-북한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 (KPP, 소장 박경애교수)은 북한의 주요 6개 대학의 총장/부총장들을UBC대학에 초청하여, 이들 대표단이10월 16-2
10-10
밴쿠버 빈병 주워 모은 재산 꼬박 기부하는 '천사'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에서 빈 병과 빈 캔을 주워 모은 돈을 기부하는 여성이 공개돼 화제다. 지아 트란(Tran)이라는 베트남계 
10-09
밴쿠버 우기철 보행자 교통사고 2배로 뛰어
  ICBC 보행자 안전 캠페인 메트로밴쿠버에 우기철이 도래하고 해가 떠 있는 시간도 짧아지면서 보행자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아져 이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ICBC는 9일자로 경찰들과 함께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10-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