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KOTRA 7일 메트로타운에서 취업 기회의 장 마련
표영태 기자
입력18-05-04 12:34
수정 18-10-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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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잡페어 현장 사진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5월 7일 12시 버나비 힐튼 호텔
캐나다 기업들 한국 일꾼 찾아
밴쿠버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한국 청년들을 위해 KOTRA 밴쿠버 무역관이 심혈을 기울이는 취업 관련 행사가 올해도 알차게 열릴 예정이다.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의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2018 KOTRA Vancouver Job Fair가 7일(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나비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힐튼 호텔(Hilton Hotel Metrotown, 6083 Mckay Ave, Burnaby BC) 3층 클리스탈 볼룸(Crystal Ballroom)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Rogers, National Bank of Canada, IKEA, Swissport, Vancouver Police Department 등 쟁쟁한 주류 유수의 기업과 기관 등 25개사가 참여해 유능한 한국 청년 취업 희망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약 150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KOTRA Job Fair는 다른 캐나다 Job Fair와 차별화되는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밴쿠버에서 ‘취업 직결형 Job Fair‘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잡 오프닝 정보만 제공하는 기타 Job Fair와는 달리 사전접수를 통해 각 구인기업⋅포지션에 맞는 구직자를 미리 연결, 현장에서 바로 1차 면접을 진행 한다는 점이 KOTRA Job Fair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잡페어를 위해 미리 취업상담 희망자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았지만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서 7일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받아 원하는 기업이 여유가 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2015년 K-move 센터로 지정되어 우리 청년의 해외취업을 직접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되는 Job Fair 뿐 아니라 취업설명회, 글로벌 기업 방한 초청상담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캐나다 기업과 우리 인재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는 작년 하반기부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 상반기에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과 같은 과정을 겪어 캐나다에서 안정된 직장을 얻은 선배 경험자와 구직자들간 상호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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