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문 연 것, 재외동포 하나 된 열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문 연 것, 재외동포 하나 된 열망"

표영태 기자 입력18-10-05 09:30 수정 18-10-05 15: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륙 대표 12인과 차세대 한인 청년 12인이 유라시아 철도를 형상화한 모형기차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청와대 보도자료 제공)

 

세계한인의 날 기념사 통해 밝혀

동포들의 성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세계한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의 한반도 평화 무드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화에 재외 한인들이 기여 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한인회장단,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국내체류 동포 대학생 등 국가별, 세대별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40만 해외동포를 대표하는 4백 여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재외 한인의 의의를 되새기며 국내외 동포들의 인적 교류와 대한민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 년 10월 5일에 행사를 열어 기념하고 있다. 

 

'더 커진 하나, 평화와 번영을 잇다'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위한 상황을 세계의 한인들과 한인 차세대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문 대통령은 5명의 해외동포 유공자에게 훈장과 표창도 수여한 후 이어 축사를 통해 동포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열은 축사를 통해 1년 전 미국과 북한이 극단적인 언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극에 달했었던 때를 상기시키고,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고 반드시 평화를 이루려는 세계 모든 한인들의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꿈같은 일이 일어나고 세계 각지에서 평화의 바람이 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재외 한인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제강점기에는 중국와 연해주,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자주 독립을 위한 동포들의 투쟁이 끊이지 않았고, 독립 이후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등 대한민국 역사에 재외동포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이 재외동포의 자부심이 되었고, 동포들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그러나  재외동포 관련 법제도가 아직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풀어가면서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외동포를 대하는 정부의 자세부터 새로워져야 한다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의 대표적인 주요 언론들은 이날 행사에 대해 주요 뉴스나 지면 기사로 전혀 처리하지 않는 등 재외 한인에 대한 무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2019년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문 대통령은 남과 북, 그리고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이를 통해 남과 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지난 북한 방문 때 평양과 삼지연, 서울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갈라진 땅이 아닌 하나로 이어진 우리 강산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에는 한민족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며, 재외 한인들이 낯선 땅에서 우뚝 서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듯 위기를 기회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낼 힘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중국 길림성에서 온 17세의 함현강 학생은 편지 낭독을 통해, 조부모와 용산전쟁기념관에 갔던 일을 떠올리고, 문 대통령이 백두산을 등정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며 통일의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유라시아 철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표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 기념식 연설문]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세계 한인의 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세계 한인회장 대회’와 함께 열려 더 뜻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한민족의 자긍심을 크게 높여주신 동포 여러분과 한인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좀 더 각별한 마음으로 고국을 찾으셨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평화의 한반도로 가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애정 어린 노력이 보태져 그 길을 갈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년 전, 여러분을 만나 뵈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만 해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과연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고 반드시 평화를 이루자는 국민들과 동포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들이 모였습니다.

 

그 후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평화의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중심에 우리 동포들이 있었습니다.

 

필리핀, 브라질, 홍콩, 뉴질랜드에서는 재외동포 체육인들이 앞장서 평창 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해외순방 가는 곳마다 한인회장님들께서 동포간담회를 평화올림픽 후원행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리아에서는 모국방문단을 구성해, 평창을 직접 빛내 주었습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한 성금도 많이 모였습니다.

 

설악산과 정선 5일장, 대관령 양떼목장 등 평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미국 CBS 아침 뉴스쇼에 여섯 번에 걸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재미동포 방송인의 열정이 이뤄낸 일이었습니다.

 

하나하나 동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한민족이 얼마나 간절히 평화를 염원하는지 세계인은 여러분을 통해 생생히 목격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문을 연 것은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여러분의 하나 된 열망이었습니다.

평화올림픽과 평화의 한반도시대를 열어 주신 여러분께 국민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의 역사는 재외동포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중국와 연해주,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자주 독립을 위한 동포들의 투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독립 이후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740만 재외동포가 179개국에 뿌리내린 사연 역시 격변해온 대한민국의 역사와 같습니다.

망국과 독립, 경제발전과 민주화와 같은 시대의 모습이 망명, 노동이민, 입양, 국제결혼, 유학, 해외진출 등 다양한 형태로 씨줄과 날줄처럼 동포 여러분의 인생에 담겨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대한민국과 재외동포는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의 시간은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함께 흘렀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우리 동포들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동포들의 성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74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이 가진 큰 힘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해외순방 때마다 동포 여러분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얻곤 합니다.

 

그러나 재외동포가 고국의 발전에 기여한 만큼 재외동포 관련 법제도가 아직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입법 과제는 그것대로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풀어가면서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재외동포를 대하는 정부의 자세부터 새로워져야 할 것입니다.

재외동포 정책이 철저히 재외동포를 위해 만들어지고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세계에 자연재해와 테러,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를 위한 예산을 크게 늘렸습니다.

조직과 인력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며칠 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제 실종자 한 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지난 5월에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24시간 모니터링 해, 사건 발생 시 바로 동포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외공관의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바로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동포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제일 먼저 기댈 수 있고, 가장 힘이 되는 조국, 대한민국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손이 바로 대한민국의 후손입니다.

아이들이 모국을 잊지 않도록 우리 문화, 역사와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거주국 사회에서 당당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평창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만든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싶습니다.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꿈,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 여러분과 함께 꼭 이뤄내고 싶은 꿈입니다.

 

내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함께, 크게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 그리고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과 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한인회장님들께서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평양과 삼지연, 서울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보니, 갈라진 땅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로 이어진 우리 강산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한반도에는 한민족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합니다.

동포 여러분이 낯선 땅에서 우뚝 서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듯 위기를 기회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낼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 우리 함께 더 커진 하나가 되어 한국인의 새 역사를 써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18년 10월 5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2건 45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우편노조 파업 예고
이르면 22일부터 순환 파업 캐나다포스트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소포와 우편배달 업무가 중단될 수 있다.
10-17
세계한인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
  출산연령 32.3세로 세계 평균 27.9세보다 높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는
10-17
캐나다 석유공사, 캐나다 블랙골드 생산원유 현지 시장판매 개시
 한국 최초 비전통방식 생산원유총 매장량 2억 6000만 배럴 규모 한국석유공사는 17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오일샌드 광구(블랙골드)에서 생산된 원유를 현지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원유생산을
10-17
교육 스쿨버스 안전띠 규정 강화 검토
캐나다 교통부가 통학버스의 안전띠 실태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필요성 여부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교통부 마크 가노(Ga
10-16
부동산 경제 새 북미경제협정 올해안 비준 어려워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간에 최근 타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경제협정 USMCA의 올해 안 인준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미국에서 나오고&
10-16
이민 연말까지 EE 카테고리 이민자 증가할 듯
  15일, 3900명 초청통과점수 440점 회귀 연말까지 새 영주권 취득자가 예년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15일 E
10-16
부동산 경제 BC주 주택가격 상승률 강보합세 유지
버나비코퀴틀람 아파트 25.7% 상승 16일 발표된 로얄르페이지(Royal LePage)의 주택가격서베이(House Price Survey)와 시장서베이전망(Market Survey Forecast)에 따르면, 3분기에 캐나다 거의 전 지역의 주택가격이 강보합
10-16
밴쿠버 버나비 84세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망
한인 노인아파트 인근지역 버나비 RCMP는 지난 13일 오후 4시 버나비 캐나다웨이와 얼스터 스트리트에서 84세 보행자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교통사고 현장은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비스타 시니어 아
10-16
캐나다 삼성전자, 몬트리올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오픈
지난 9월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 개소식. [삼성전자 제공]  세계 7개 중 캐나다에 2개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공지능(AI)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퀘벡주 몬트리올에 AI 센터를 10월 중 열고 스마트폰, T
10-16
세계한인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 국민의견 수렴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차세대 여권 디자인은 2007년 외교부와 문체부가 공동 주관한 ‘여권 디자인
10-15
세계한인 '미스터 션샤인'의 후손을 찾습니다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찾기 캠페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내년도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10-15
밴쿠버 제10회 한카문학제 개최
 '소월, 한국인의 정서' 주제로 캐나다 한국문인협회(회장 나영표)는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버나비에 소재한 쉐볼트센터 스튜디오 극장에서 제10회 한카문학제를 개최했다. '소월, 한국인의 정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학제는 알렉스 리스
10-15
부동산 경제 9월 전국 주택거래 전달 대비 감소
  실제 거래 전년 대비 8.9% 줄어 BC주와 온타리오주 중심으로 주택거래 시장이 뚜렷이 위축되면서 전국의 주택거래도 감소하는 모양을 보였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가
10-15
밴쿠버 써리시에서 주관하는 Nature Work Parties
 써리시의 Urban Forestry Section(도시임업 부서)에서 연중 수차례에 걸쳐 주관하는 Nature Work Parties행사가 올해에도 역시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Nature Work Parties는 써리에 위치한 여
10-15
캐나다 "대마초,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주정부, 대마법 안내문 발송 BC주정부가 17일부터 적용되는 대마법(Cannabis Act)에 관해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정부는 국민
10-14
밴쿠버 지자체 선거 불법 매표행위 수사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 막바지에 일부 지역에서 돈을 주고 표를 얻는 메신지가 여러 개 나돌아 해당 지자체가 경찰에 
10-14
밴쿠버 지자체 선거 일주일 앞, 몇 명의 한인 당선자를 배출할까?
 밴쿠버-버나비-리치몬드 매표 행위로 시끌  BC주 지방자치정부 선거가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한인 후보자들이 막판 한인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계 유권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위쳇을 통해 매표를
10-12
밴쿠버 위스콘신대 김난 박사 '4.3제주 학살' 조명 UBC 세미나
   UBC 한국학연구소 초청 10월 26일 CK CHOI 빌딩  올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밴쿠버 한인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가 UBC에서 열릴 예정이다. UBC한국학연구소(소장 박경애 교수)는 오
10-12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한국 비상 거렸다
 특송우편 특별검사 강화 캐나다의 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캐나다의 한인사회도 긴장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도 캐나다로부터 마리화나 유입을 막기 위해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국 법률에서는 마리화나 소지나 흡연이
10-12
캐나다 캐나다인 가장 사랑하는 금융기관은 역시 신협
 한국의 상부상조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캐나다의 신협이 캐나다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입소스캐나다가 11일 발표한 2018년도 금융서비스엑설런스어워드에서, 신협(Credit Unions)이 고객서비스 우수, 비즈니스가치
10-12
부동산 경제 소득보고 누락 임금이 지하경제의 주인공
BC주 GDP 대비 규모 전국 3위전국 지하경제 규모 516억 달러캐나다의 지하경제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또 국민총생산 대비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지하경제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캐나다 지하경제 규모는 516억 달
10-12
부동산 경제 9월 BC 주택거래 전년대비 큰 폭 하락
  5573건으로 33.2% 감소평균주택가격 1.1% 하락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밸리 부동산협회가 월 초에 발표한 주택거래 통계에서 감지된 것처럼 BC주 전체적으로도 주택거래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BC부동산협회(Britis
10-12
밴쿠버 버스 안 오면 트랜스링크 새 모바일 알림 확인
 휴대폰 앱들에도 곧 반영 메트로밴쿠버가 10개년 계획을 갖고 대대적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트랜스링크가 대중교통 현 상황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새롭게 관련 페이지를 단장했다.&
10-12
세계한인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MOU 체결
 재외국민보호 및 경찰의 국제화 역량강화 지난 12(금)일 국립외교원에서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박화진 경찰인재개발원장, 하상구 경찰수사연수원장이 '국립외교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에 서명하였다. 약정
10-12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보물을 찾는 시간여행 – 밴쿠버 플리마켓(Fle…
 주머니 사정이 가난한 밴쿠버 유학생, 귀국하기 전에 조금 더 특별한 나만의 선물을 사고 싶은 사람들, 아날로그가 그리웠던 사람들, 빈티지한 물건들을 모으는 사람들, 밴쿠버 현지인들의 삶과 역사를 더 가까이서 친근하게 경험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
10-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