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캐나다의 인구는 몇 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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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기준 37,242,571명
캐나다의 인구가 현재 인구 통계자료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가장 빠르게 최근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올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총 인구는 3724만 2571명이다. 이는 지난 7월 1일에 비해 18만 3715명이 늘어난 수다. 1971년 현재의 인구통계 추산 시스템이 도입한 이후 3개월 내에 가장 많은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올 3분기에 0.5%가 늘어난 셈이다.
이렇게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데는 외국에서 새로 캐나다로 들어온 국제 이주자 때문이다. 3분기에만 총 14만 6531명이 순 국제이주 증가 수이다. 이들 중 새 영주권을 받은 수는 8만 2316명이고, 유학이나 취업 등 임시 체류허가자는 7만 9417명이다.
반면에 외국으로 나간 인원은 1만 5202명이다.
3분기의 자연증가율은 출생 10만 3199명 사망 6만 6015명으로 3만 7184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2012년 3분기 이후 3분기 자연증가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따랐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올 3분기에 드디어 500만명 선을 돌파한 501만 6322명으로 추산됐다.
한편 연방통계청이 같은 날 발표한 10월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 총 수는 2만 6000명으로 작년과 동일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43.2%나 크게 늘어났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7위를 기록했다. 영국과 중국이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프랑스, 멕시코, 독일, 오스트레일리아가 한국보다 순위에서 앞섰다.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를 방문한 외국인은 총 262만 2000명이었고, 해외로 나간 캐나다인은 총 464만 3000명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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