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꼭 '한인교회'만 다녀야 하나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한인 | "왜 꼭 '한인교회'만 다녀야 하나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24 09:58

본문

다음 세대 잃어가는 한인 교회 <1> 


한인 2세들 교회 출석 인식 변해

1세대 중심 교회 점점 의미 퇴색

 

한인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 '조용한 탈출' 현상은 오늘날 한인 교계에 던져진 숙제다. 정체성의 혼란, 1세대와의 괴리, 언어 및 문화적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문제다.  

 

미국서 나고 자라 한인 문화 어색

민족 중심적인 교회 의미 불필요


교회는 한인 이민 사회의 축소판 

이민자로서 한인 정체성 약해져

 

 

최근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KPCC가 이민 교회 내에서 한인 2세들이 겪는 정체성의 고민을 보도했다. 특히 이러한 고민은 젊은층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일컫는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 이슈와 맞물리며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민족성이 짙은 '한인 교회'의 존재성, 1세와 2세간의 괴리,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이 문제는 이제 한인 이민 교계가 직면한 고민이다. 당장 교회의 생존만 고민하다가 자칫하면 미래의 '한인 교회'는 존재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초기 하와이로 건너온 한인 이민자들의 족적을 살펴보면 한인 이민사는 100년째가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한인들의 이민은 1960년대 말부터 80년대까지 붐을 이뤘다. 한인 이민 사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한국내 교회들과 달리 이민 교회는 종교적 목적 외에 친목 또는 사회적 공동체의 역할까지 담당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를 살펴보면 지금은 한인 사회가 이민 1세대와 2세대가 선명하게 갈리는 시점이다. 

 

이민 1세대와 미국에서 나고 자란 2세대는 언어는 물론이고 문화적, 역사적으로 완전히 나뉘고 있는 상태다.

 

한인 2세 앤젤라 이(27)씨는 기본적인 한국어 외에는 영어만 주로 사용한다. 이씨는 현재 다민족 교회에 출석 중이다.

 

이씨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한인 교회에 나갔는데 나중에 교회를 옮기면서 부모님과 논쟁이 있었다"며 "내가 부모님에게 던진 질문은 내가 한인이라고 해서 왜 꼭 'Korean Church'만 다녀야 하는 것인가였다"고 말했다.

 

이씨는 미국에서 자랐고, 미국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공부했으며, 가장 편한 언어가 영어다. 사람을 국적별로 나눠서 바라보기보다 다양한 인종과 어울리는 게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랐다. 그런 이씨에게 '한국인(korean)'은 단지 뿌리의 문제이지, 삶의 영역까지 구분 지어야 할 개념은 아니라는 셈이다.

 

한인 2세 데니 추(34)씨는 미국 교회에 다니고 있다.

 

추씨는 "내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은 자랑스럽지만, 한인 교회에 출석하는 건 1세대 문화는 물론이고 언어조차도 안 맞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그럼에도 단지 '코리안-아메리칸'이기 때문에 한인 교회에 나가야 하며 다문화 사회인 미국에서 한인끼리만 모여야 한다는 건 더 이상 나 같은 2세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노 목사(어바인)는 현재 2세들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는 '코리안-아메리칸'에 대한 고민은 정체성 자체에 대한 것이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한인끼리 모여야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는 입장이다. 

 

노 목사는 "2세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그들이 한인과 미국인이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는 건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인'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모여야 한다는 건 그들에겐 설득력이 없다"며 "이는 소위 '백인 교회' '흑인 교회'들도 마찬가지로 고민을 하는 부분인데, 요즘은 미국에서도 인종에 구애받지 않는 다민족, 다인종 교회들이 생겨나는 추세라서 민족이나 인종에 따른 교회는 사실상 오늘날 젊은 기독교인들에겐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한인교계내에서는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이 사실상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점차 한인 2세들이 교회를 떠나면서 20~30년 후 한인교회의 존립 자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민신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한인 2세 2명 중 1명(54.2%)은 "고등학교 이후 이민교회를 떠난다"고 응답했다. 대학 진한 후 교회를 떠나는 2세들도 26.1%에 달했다. 이를 합하면 무려 10명 중 8명꼴로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나고 있는 셈이다. 

 

이윤성 목사(LA)는 "한인교회들이 여러모로 다음 세대를 붙잡기 위한 노력도 하고 '한지붕 두 가족' 형태로 2세 교회를 지원하는 사례도 있지만 미래에는 한인 교회의 역할이 왜 필요하고 한인 공동체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지는 뚜렷한 답이 없는 상태"라며 "국제화 시대 속에 디아스포라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한인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실제 '한인'이라는 경계선은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다.

 

재외한인학회 조사에 따르면 미주 한인 2세의 절반 이상이 이미 타인종과 결혼하고 있다. 8세 이하 한인의 혼혈 비율은 43%에 이른다. 이는 곧 '코리안-아메리칸'이라는 정체성이 인종적으로도 약해질 수 있음을 암시한다.

 

유헌성 연구원(UCLA 사회학)은 "사회적으로 보면 과거와 달리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이 결혼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다민족 부모가 많아지는 추세인데 한인 2세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게다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부모 밑에서 영어만을 쓰는 2세들도 많아지다 보니 한인 가정 내에서도 언어적, 문화적, 가치관적으로 괴리가 생기는데 미래에 '한인 교회'라는 공동체가 그러한 2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종과 국적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건 통계(퓨리서치센터조사)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1980년대에 비해 부모가 서로 다른 인종이거나 민족인 경우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현실 가운데 1세대 이민자를 수용하기 위해 한인교회들이 건축 등을 통해 하드웨어에 치중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LA지역 A목사는 "요즘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다며 수천 명씩 수용 가능한 건물을 짓는데 정작 교회의 연령구조는 역삼각형 형태로 젊은층이 소수가 되고 있다"며 "훗날 1세대가 세상을 떠나고 교인이 축소됐을 때 과연 그 건물이 지금처럼 필요할지 의문이며 종교 시설 목적으로만 지어진 건물이라 효율성이 떨어졌을 때 다른 용도로 전환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주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85건 463 페이지
제목
[세계한인] KBS 전국노래자랑 밴쿠버 예선 신청 접수 중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3회 세계대회를 위한 밴쿠버 예선이 한인회관에서 7월 7일 펼쳐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3회 세계대회'는 2016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
밴쿠버 중앙일보
06-19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고장철로 바뀌나
스카이트레인이 지난 18일 저녁 퇴근 시간대에 로히드몰역 인근에서 문제가 발생해 밀레니엄 라인과 프러덕션웨이에서 워터프론트로 가는 노선에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트랜스링크는 버스를 투입해 프러덕션웨이역에서 로히드몰과 브레이드역까지 승객을 수송했다. 스카이트레...
표영태
06-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폭염주의보 발령
평년에 비해 14도 높아일부지역 최고 기록 깨질 듯밴쿠버 일원에 불볕더위주의보가 발령됐다. 연방환경부는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델타, 웨스트 밴쿠버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환경부는 18일과 19일 평년의 6월 중순 ...
밴쿠버 중앙일보
06-19
[캐나다] 연방 보수당 지지도 36%로 1위
온타리오 주총선 후광효과연방자유당 32%, NDP 20%지난 온타리오에서 주 보수당이 집권을 했는데, 그 여파가 연방정치까지 확산돼 전국적으로도 정당지지도에서 보수당이 오차범위 내이지만 현 연방자유당을 앞섰다. 입소스캐나다가 발표한 연방정치 지지도에서 보수당은...
표영태
06-19
[캐나다] 기업들 마리화나 합법화에 우려감 표명
마리화나 합법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기업들도 직장에서 마리화나 흡연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19일 발표한 보고서(Blazing the Trail, 길을 내다)에 따르면, 52%의 기...
표영태
06-19
[밴쿠버] "밴쿠버서 팔리는 해산물 ¼ 엉터리 표시"
밴쿠버 지역의 각종 해산물이 엉뚱한 이름으로 팔리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UBC 연구진은 지역의 식당과 식료품점에서 팔리는 해산물 중 280여 종을 표본조사 한 결과 잘못된 이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25%가량이라고 최근 학술지에 발표했다.메기(catfish)가...
밴쿠버 중앙일보
06-19
[밴쿠버] 버나비 대표 깜짝 손님 강릉시장 방문
 최명희 시장, 버나비 유니폼 전달받아   강릉시는 주말자 보도자료를 통해, 최명희 강릉시장이 지난 15일 캐나다 버나비시에서 깜짝 방문한 장민우 前 밴쿠버 한인회 이사장으로부터 버나비시에서 제작한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전달받았다고 밝...
밴쿠버 중앙일보
06-19
[교육] 전국에서, BC주 공립학교 초라한 성적
  명문사립 6개교 공동 1위공립교 19위가 최고등수BC교사연합, 서열화에 백안시 BC주 세컨더리 학교에 대한 비교 성적표가 발표됐는데, 공립학교가 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있는 온타리오주나 알버타주, 퀘벡주와는 전혀 상반되게 부자 사립학교가 공...
표영태
06-19
[밴쿠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
 동북아역사재단 산하 독도연구소의 김영수 소장(우측)과 곽태열 부총영사가 토크 방식으로 을미사변에서의 일본의 만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관계 주제 브라운백 세미나 을미사변 당시 현장 상세한 이해위안부 문제 뿐만 아니라...
표영태
06-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 편하…
 밴쿠버의 경치 좋은 근교를 가고 싶을 때 차를 대여하는 것은 유학생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복잡하고도 힘든 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차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면허증, 자동차 보험, 신용 카드가 필요한데 단기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윤조현 인턴
06-18
[밴쿠버] 한반도 평화교류의 숨은 주역 밴쿠버 재외한인…
2015년도 KPP 졸업식에서 UBC 박경애 교수와 북한 교환교수들의 모습(박경애 교수 제공)  북한 학자 초청 KPP 프로그램올해 산림학과 북한 교수참가 올해 초부터 한반도에 불기 시작하는 화해무드 훈풍에 밴쿠버 한인 교수의 오랜 노력의 열...
표영태
06-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가볼 만한 근…
  밴쿠버에는 스탠리파크나 퀸 엘리자베스 파크처럼 넓고 아름다운 공원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 중 웨스트밴쿠버의 라이트하우스 파크는 울창한 숲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장소이다. 맑은 날 뷰 포인트에서 맞은편의 밴쿠버의 모습과 광활한 ...
한수연 인턴
06-18
[밴쿠버] 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행사
각 한글학교에 근무 중인 6명의 교사들이 나와 한글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토크의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한글학습 동기부여를 어떤 방법으로 주는가'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n...
표영태
06-18
[밴쿠버] 세컨 내로우 브리지 붕괴 사고 60주년 기념식…
1958년 공사 도중 붕괴 18명 숨져      17일은 세컨드 내로우스 브리지가 무너진 지 60년이 되는 날이다. 세컨 내로우스 브리지는 밴쿠버시와 노스쇼어 지역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의 교량이다.   1958년 사고 당시...
밴쿠버 중앙일보
06-18
[캐나다] 토론토 놀이터 총격범 검거
어린이 자매 2명 중상... 다행히 목숨 건져마약 거래 중 총질... 용의자 2명 더 있어 토론토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들에게 총을 쏴 다치게 하고 도주한 범인 중 1명이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토론토경찰은 범죄가 발생한 다음 날인 15일 2...
밴쿠버 중앙일보
06-18
[밴쿠버] 캐나다 명문대 낱낱이 알아보는 시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18 행사의 일환인 대학설명회(Canada-Korea University Fair) 현장 모습.(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CKC2018 행사 일환 17일 개최...
표영태
06-18
[밴쿠버] 2018 밴쿠버 한국영화제… 한국문화전파를 위…
김건 총영사가 톰 채리티 VIFF 매니저(우)와 함께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VIFF와 7월12-14일까지 3일간관상, 용의자, 극비수사 등 5편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김건)은 올해 7월 12일(목)부터 14일(토)...
밴쿠버 중앙일보
06-18
[밴쿠버] 전세계 각국의 댄스 문화를 선보인 “다문화 시…
 지난 6월 14일 버나비 제임스 코완 극장(James Cowan Theatre)에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회장 이원배)의 주관으로 개최된 ‘다문화 시니어 댄스 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국전쟁 전후 세대...
황제이든 인턴
06-18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한식문화는 진화하고 있다.
제2회 한식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의 시식 등 다양한 현장 모습(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제2회 한식경연대회 개최다양한 민족들 관심 집중VCC 한식과목 공식 개설 건강음식으로 한식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표영태
06-15
[밴쿠버]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밴쿠버시 퍼레이드는 취소노스밴쿠버 퍼레이드 개최각 자치시는 다양한 행사들  메트로밴쿠버의 한 여름 최대 행사의 하나인 밴쿠버시의 캐나다 퍼레이드가 예산 문제로 취소됐지만 밴쿠버를 비롯한 광역밴쿠버의 각 자치시가 다양하게 캐나다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
표영태
06-15
[캐나다] 캐나다-미국간 감정싸움 미 대사 살해 위협으로…
대사관 주소 흰가루 봉투 배달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퀘벡에서 열렸던 G7 정상회담 중간 자리를 떠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향해 "약하다"거나 "정직하지 않다"는 등의 발언을 써가며 공격했다. 나아가 트럼프의 참모들도...
표영태
06-15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야심차게 준비
남북화해무드에 북청사자 공연6월 29일 노스밴 센테니얼 극장 메트로밴쿠버에서 한국 전통 길놀이 문화를 전파해 온 한국전통예술원이 한반도의 평화무드를 반영하듯 함경남도의 대표적인 길놀이 문화인 북청사자놀음팀을 초청한 정기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
표영태
06-15
[밴쿠버] 영화 '탐정: 리턴즈' 밴쿠버 등 북미 6월 …
  코미디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독주 막아  권상우 X 성동일 X 이광수의 어벤져스급 조합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가 개봉한지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34만3...
밴쿠버 중앙일보
06-15
[밴쿠버] 토피노 인근 선박 전복 3명 실종
 여름철 낚시관광을 위한 한인들도 많이 찾는 토피노에서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됐다. 토피노 RCMP는 15일 새벽 3시 경 토피노 인근 더핀 코브(Duffin Cove)에서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연방정부의 서부 해양구조 전...
표영태
06-15
[부동산 경제] 캐나다 5월 주택거래량 5년래 최저 수준
 작년동기 대비 16.2% 감소연간 평균거래가 6.4%하락  캐나다의 주택거래량이 전달과 전년대비해서 크게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조정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
표영태
06-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