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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문세 밴쿠버 공연 사진에 혹시 나도 나왔을까?

표영태 기자 입력18-04-09 12:11 수정 18-04-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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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열광의 한마당

관객과 어우러진 무대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수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문세의 7년만의 밴쿠버 공연이 밴쿠버 한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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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라는 타이틀의 이문세 밴쿠버 공연이 지난 7일 오후 7시 다운타운의 더센터(The Centre Theatre)에서 한인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2시 30분 가량 진행됐다. 

 

2011년 본사 초청으로 밴쿠버 공연을 가졌던 이문세는 객석을 가득 메운 밴쿠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담을 하듯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본인의 주옥같은 노래 5곡을 열정을 다해 쏟아냈다.

 

이어 능수능란한 언변과 편안함이 가장 큰 매력을 가진 이문세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밴쿠버를 7년 만에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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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한국에서 지난 한해 ‘2017 씨어터 이문세’에 참여했던 출연진 및 연출 스태프 대부분이 동행을 한 고 퀄러티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됐다. 음악과 잘 조화를 이룬 대형화면의 영상과, 이번 해외공연에 앞서 케냐를 방문했던 이야기와 영상들이 어우러진 무대 연결 등, 완벽한 무대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많은 중년 여성 관객들은 아이돌 그룹에 열광하는 10대들 못지 않게 '오빠'를 환호하며 라이트스틱을 흔들며 이문세의 노래에 호응을 했다. 발라드와 신나는 음악이 잘 조화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자신들의 20대 때로 돌아간 듯 향수에 젖기도 하고, 또 신나게 젊음을 불태웠던 흥에 겨워 소리도 지르며 한껏 '응답하라 1987'의 분위기 속에 빠져 들었다.

 

이번 밴쿠버 공연 후 '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 공연은 오는 14일 토론토 공연, 그리고 20일 뉴욕 공연으로 이어진다.

 

시애틀과 밴쿠버 그리고 토론토의 공연은 캐나다의 한인 공연기획사인 씨엘엔터테인먼트(www.cielentertainment.com)가 유치했다. 향후 씨엘엔터테인먼트 이번 이문세 공연처럼 캐나다 한인의 문화적 열망을 해소할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표영태 기자 

 

(이문세 인스타그램 사진)

 

시애틀 공연을 마치고 밴쿠버로 오는 버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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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버라드역에서 꽃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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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워터 프론트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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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해 스텐리파크 테니스장에서 족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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