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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경제성장률 세계 수준에 못미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3-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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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예상, 전년보다 낮아져
한국도 전년에 미달 전망

세계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캐나다와 한국은 오히려 전년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3일 발표한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2018년도와 2019년도에 GDP 성장률이 3.9% 기록하며 팽창한다고 예측했다. 이는 2017년에 발표된 전망치에 비해 높아졌다.

이는 2017년에 전망했던 수치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소비 증가에 따른 단기적으로 강한 경기부양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나다는 2017년도에 GDP 성장률이 3%를 기록했지만 2018년도에 2.2%로 둔화되고 2019년도에는 2%로 다시 2% 포인트 성장 속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 작년 3.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3%로 1% 포인트 낮아지고 내년에도 3%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많은 OECD 국가 중에 작년보다 GDP 성장률이 높아지는 국가는 별로 없다. 이중에 미국은 작년 2.3%에서 올해 2.9%, 그리고 내년에도 2.8%로 G1으로 전체 성장을 상승세로 돌려 놓았다. 중국은 작년에 6.9%에 비해 6.7%와 6.4%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지만 전체 성장률을 3.9%로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도 작년의 5.1% 높은 5.3%와 5.4%로 높아지고 멕시코도 작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런 경제 호황 전망 속에 가계소득의 증가는 상승하지만 제한적인데 바로 하위 10% 가계의 소득이 더 저조할 증가를 기록하며 소득불균형도 커질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선진국에서 통화정책을 점차 강화 시키는 점과 높은 부채비율과 과잉자산평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보호무역주의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장애라는 점을 위험요소로 꼽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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