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가,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 도로로 추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10번가,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 도로로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16 21:02

본문

밴쿠버 시청에서 발표한 도로 변경 계획 조감도 (사진= 밴쿠버 시청) 

 

보행자 기반 시설 강화

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 계획

캠비-애쉬 스트리트 일방통행

 

지난 16일(화) 밴쿠버 시청에서 10번가(10th Avenue)의 건강지구로 만들기 위한 계획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재정비를 할 10번가 프로젝트 지구는 밴쿠버 종합병원과 BC암센터 등 밴쿠버 의료 지역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캠비 스트리트와 (Cambie St) 옥 스트리트 (Oak Street) 사이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약 3,800명의 환자가 매일 오가는 지역으로 밴쿠버 시에서 2번 째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최근 이 지역은 자전거, 보행자, 차들이 증가하면서 안전과 도로 정체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의 안전과 함께 접근성을 높이는 쪽으로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우선 보행자 최우선 원칙을 도입할 예정이다.

밴쿠버 시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캠비 스트리트에서 애쉬 스트리트(Ash St)까지 서쪽으로 일방통행으로 변경해 자동차 교통량을 줄일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충돌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또 시는 새로운 보도와 가로등, 그리고 간격을 줄인 보행자 횡단보도 등 보행자를 위한 기반 시설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슬기 수습기자

 

6cdd03d3dd16cef6f1ed2da0bb4b4029_1494993716_8101.jpg
6cdd03d3dd16cef6f1ed2da0bb4b4029_1494993719_54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5,293건 48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새집, 일산화탄소 경보기 필수 장착
새 화재 조례 개정에 따라 빈 집 안전조치 없으면 일일 벌금 750달러  밴쿠버시에 새로 지어지는 주택은 반드시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달아야 한다.시가 개정한 소방 조례가 발효되면서 시의 모든 새 주택은 필수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
안슬기 수습
05-17
[밴쿠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해외 곳곳에서
밴쿠버 한인회관 10시 30분, 한인회 주최피 신임보훈처장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뽑히면서 해외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도 지난 9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와 다르게 치러지는 양상을 보인다.지난 2013년부터 ...
표영태
05-17
[밴쿠버] 10번가,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 도로로 추진
밴쿠버 시청에서 발표한 도로 변경 계획 조감도 (사진= 밴쿠버 시청)  보행자 기반 시설 강화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 계획캠비-애쉬 스트리트 일방통행 지난 16일(화) 밴쿠버 시청에서 10번가(10th Avenue)의 건강지구로 만들기 위한 계...
안슬기 수습
05-16
[밴쿠버] 밀알, '함께 걸음' 클래식 콘서트
제1회 함께 걸음 콘서트에 참여한 오케스트라와 밴쿠버밀알합창단제2회 '함께 걸음' 콘서트 (사진= 밴쿠버밀알선교단 제공)오는 28일(일) 오후 7시, 버나비에 위치한 밴쿠버순복음교회(3905 Norland Ave, Burnaby)에서 '함께 걸음(With You)' 클...
안슬기 수습
05-16
[밴쿠버] BC주민, 녹-자보다 녹-신 연정 원해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새 여론조사 BC주 총선 최종 결과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BC주민의 절반 이상이 연합정부 형태보다 소수정부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정을 해야 한다면 신민당과 녹색당 정부를 선호했다.메인스트리트가 16일 발표한 새 여론조사...
표영태
05-16
[밴쿠버] 취약계층 한국 청소년 꿈찾아 버나비 시청 방문
- 대한적십자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에어캐나다 후원, 장민우 이사장 주선 한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캐나다를 찾아와 버나비 시청을 방문했다.한국 적십자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로 캐나다에 온 학생들이 버나비시청을 방문하여 시의회 회의실...
표영태
05-16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즐…
매주 화요일, 다양한 할인 혜택 한국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다. 그래서 이날은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문화의 날에는 영화관, 공연, 스포츠 관람, 미술관 등이 할인을 한다. 또 사람들끼리 모여서 길거리 공연을 하거나 ...
노연희 인턴
05-16
[밴쿠버] 김 총영사, 교육 관계자들과 면담
 주밴쿠버총영사관은 김건 총영사가 지난 13일(토), 코퀴틀람교육청 박가영(Lisa Park) 포트무디 교육위원, 이병승 캐나다한국교육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재외동포 자녀교육 지원 및 한-캐간 교육분야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김 총영사...
안슬기 수습
05-16
[밴쿠버] 노스밴 교육청, 'Gotcha' 주의보
노스 밴쿠버 교육청이 일부 12학년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은 'Gotcha'라는 이름의 일종의 술레잡기다. 그런데 벌칙으로 옷을 벗는다...
이지연
05-15
[밴쿠버] 트랜스링크, 컴패스카드 이용정보 수집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케빈 데스몬드 CEO를 통해 '스카이트레인 서비스 증강'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트랜스링크가 "컴퍼스 카드 런칭 이 후 서비스 수요에 대한 데이터가 손쉽게 수집되고 있다"며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앞으로 ...
이지연
05-15
[밴쿠버] 한인 입양아 이야기, 인형극으로
'상자' 인형극 공연 중인 한국 예술무대 산과 캐나다 팡게아아츠 (사진= 예술무대 산 홈페이지) 작년 써리 국제 아동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사진= 써리 국제 아동축제 공식 홈페이지)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프레이저 리버 지역의 써리 아트센터와 ...
안슬기 수습
05-15
[밴쿠버] 한국학교연합회, 역량 강화 적극 모색
2016년 제 6회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사진=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제7차 학술대회 토론토에서 개최 캐나다 서부지역, 40여명 교사 참여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토론토에서 '참여하는 능동적 교사가 한글학교를 계승 발전시킵...
안슬기 수습
05-15
[밴쿠버] 프레이져 연구소 리포트카드 공립학교 순위
한인 주요 거주지 중 트라이시티 순위 높아전체 순위에서 버나비 1위는 91위,  메트로 밴쿠버 자치시 중에 공립학교 순위만 두고 볼 때 밴쿠버가 제일 강세를 보였으며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등 부자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이어 써리, 리치몬드 순으...
표영태
05-15
[밴쿠버] 도로 공사 중 15명 사망, 229명 부상
지난 10년간 BC주 데이터 분석 지난 10년 간 도로 공사 중 15명이 사망, 2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최근 BC 주노동안전청(WorkSafeBC)는 지난 10년간 도로 공사 중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노...
안슬기 수습
05-15
[밴쿠버] 한상대회, 사전홍보 이벤트
(15차 한상대회 마지막 행사에서 한상기 전달식 행사 모습)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한상대회를 개최를 앞두고 해외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제16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
표영태
05-15
[밴쿠버] 한인회, 새로운 운영방안 발표
 회관 운영 정상화, 수익사업, 차세대 지원 등이 회장대행, 총회서 내년말 임기보장 요청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기 위한 새로운 운영방안을 내놓으며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밴쿠버한인회의 이세원 한인회장 대행과 장민우 이사장...
표영태
05-15
[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성황리 개최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이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최초의 한국 공관장 타이틀 대회참여자 전부 승리를 기록하는 의미부여 캐나다에서 최초로 한국 공관장의 타이틀을 단 태권도 대회가 많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
표영태 기자
05-15
[밴쿠버] 서정길 9단, 서부캐나다 태권도고단자회 회장 …
캐나다 서부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전파한 태권도 고단자들이 다시 태권도의 중흥과 한국 문화의 재확대를 위해 다시 뭉쳤다.밴쿠버를 비롯해 알버타와 사스카추언에 있는 태권도 8단 이상의 고단자들이 지난 12일(금) 오후 4시에 리치몬드의 익규젝큐티브 호텔 스카이뷰 룸에...
표영태
05-15
[밴쿠버] 4월, BC주 매물 20년 내 최저 수준
거래 감소 불구, 높은 주택가격 유지 밴쿠버 부동산 시장 동태가 심상치 않다. 지난 해 여름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시행 이후 시작된 주택 거래율 감소가 가속화되는 반면, 집 값은 큰 변동이 없다. 이에 BC 부동산 연합(BC Real Estate Associ...
이지연
05-15
[밴쿠버] 웨밴, VIP 영화관 입점 결정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영화관, 시네플렉스 내부 모습 (사진= 시네플렉스 공식 홈페이지)특별관과 D-BOX 등으로 영화 몰입도 높일 예정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영화관 시네플렉스(Cineplex)가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몰 파크 ...
이지연
05-15
[밴쿠버] 오카나간 호수, 위험 수위
지난 주, 오카나간 호수(Okanagan Lake)가 범람하면서 센트럴 오카나간의 서부 지역에 비상 대피령이 내려진 바 있다. 홍수가 또 다시 발생될 가능성이 있고 홍수 피해가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의 담당기관(Central Okanaga...
이지연
05-14
[밴쿠버] 트랜스링크, 스카이트레인 확장 강조
총선 최종 결과에 앞서 예산 확보 사전포석지난 9일(화)의 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 증강'을 강조했다. 트랜스링크는 BC주 총선에 앞서 패툴로 다리 재건축의 중요성과 함께 다리 요금의 필요성을 토로했던 바 있다.트랜스링크의 케빈 데스몬드(Kevin Desmond) 회...
이지연
05-14
[밴쿠버] 한국 정치를 바꾼 자랑스런 얼굴들
대선 투표인증샷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가희, 손채우 유학생 두 자녀, 임신한 아내와 14시간 달려온 유권자도 총영사관은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월 4일까지 실시한 포토존 투표인증샷 공모전의 당선자를 발표했다.&nb...
표영태
05-12
[밴쿠버] NDP, 3개 지역구 재검표 요구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밴쿠버 폴스 크릭, 리치몬드-퀸즈보로우 지역 지난 9일(화)에 BC주총선에서 자유당이 NDP보다 2석 많은 43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BC주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선거구의 재검표와 부재자 투표를 거쳐 오는 22일(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
안슬기 수습
05-12
[밴쿠버] 큐리오스 서커스, 밴쿠버에 상륙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큐리오스 서커스 팀 (사진= 큐리오스 서커스팀 제공) 오는 10월, 북미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서퀘두솔레일(Cirque du Soleil)의 큐리오스(KURIOS) 서커스 팀이 다시 밴쿠버를 찾는다...
안슬기 수습
05-1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