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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9월 평균주급 전달비해 하락

표영태 기자 입력18-12-03 09:25 수정 18-1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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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0.2% 하락

 

9월에 전국의 주요 주들이 전달에 비해 주급이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평균 주급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평균 주급은 1004.09달러이다. 이는 8월의 1005.71달러보다 1.62달러, 즉 0.2%가 하락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9월 평균 주급이 978.1달러로 전달에 비해 2.18달러 하락하며 0.2%로 하락을 보였다. 온타리오는 0.49달러 상승해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고, 퀘벡주는 0.8% 하락, 알버타주는 1.5% 하락, 그리고 마니토바주도 0.5% 하락을 했다.

 

전달에 비해 하락율이 가장 놓은 업종을 보면, 수송과 창고업으로 2.9%가 하락했으며, 건설과 소매업이 2.1%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은 회사경영자가 7.4%, 유틸리티가 4.9%, 그리고 재정보험이 4.7%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할 때는 가장 많이 주급이 오른 업종은 정보문화산업이 11%, 소매업이 6.8%, 그리고 임업 및 관련산업이 6.7%로 나타났다.

작년에 비해 주급이 내린 업종은 유틸리티가 8.4%, 광산채굴 업종이 4%, 그리고 예술엔터테인먼트오락산업이 2.8%씩 줄어들었다.

 

9월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2.5시간으로 8월의 32.8시간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작년 9월의 32.7시간과 비교해서도 줄어들었다. 따라서 주당 근로시간이 줄면서 전달에 비해서 평균 주급이 줄어들은 셈이다.

 

캐나다 전체 경기를 보여주는 연방통계청의 3분기 GDP(국내총생산) 관련 통계에 따르면, 2분기의 0.7%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한 0.5%를 기록했다.

 

3분기에 가계지출은 2분기에 비해 완만해졌다. 자동차 구매가 1.6%나 감소하는 등 내구재를 위한 지출이 0.7%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GDP 상승세를 꺾이게 만든 주범은 바로 주택 투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3분기에만 1.5%가 하락을 했다. 신축만 4.7%가 감소했고, 주택 수리도 2%가 감소했다. 그래도 주택거래 비용은 연속 2분기 동안 감소하다가 이번에 7.1%가 증가했다.

 

국제교역에서는 수입은 줄고, 수출은 아주 조금 증가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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