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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밴, 포트 무디에 이어 '게스 펌프 스티커' 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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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단체, '게솔린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악영향 인지시키기 위한 캠페인' 주장

 

지난 10월, 포트 무디 시의회가 주유소의 게스 펌프에 ‘화석 연료(Fossil Fuel) 사용은 기후 변화 원인 중 하나로 일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내용의 경고문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본지 10월 31일 기사 참조> 

 

뉴 호라이즌(New Horizon)이라는 단체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에 노스 밴쿠버(City of North Vancouver)도 동참 의지를 보였다.

 

오는 16일(월), 시청에서 주민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웨스트 밴쿠버와 버나비까지 메트로에 위치한 4개 지자체가 이 안건을 논의했다.

 

웨스트 밴 시의회는 프로젝트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버나비는 최종 부결했다. 

 

호라이즌 단체의 롭 셔키(Rob Shirkey)는 “프로젝트 목적은 운전자들로 하여금 게솔린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접근 방식을 바꾸어 지자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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