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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레벨스톡을 다녀와서

채국정 인턴 기자 입력17-09-28 09:16 수정 17-09-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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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개척시대와 현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트니 록키 속 작은 마을, 레벨스톡(Revelstoke).

한인여행사를 통해 록키여행을 해본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작은 마을에 들려 구경을 했을 것이다. 레벨스톡 마을은 1880년에 설립되었고 철도분기점이자 물자공금을 해주는 도시이다. 그래서 레벨스톡 국립공원에 다다를수록 근처에 철도들이 물자를 나르는 모습을 끊임없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로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려한 큰 도시도 아닌 레벨스톡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뭘까?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2,000m이상의 만년설이 존재하는 마을답게 레벨스톡에 있는 집과 건물들의 지붕 대부분은 뾰족한 모양 이였다. 레벨스톡 국립공원은 굉장히 작은 타운이나, 그 작은 타운 안에 즐길 거리와 볼 거리가 다양하다. 차를 타고 다운타운을 조금만 벗어나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침엽수림과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고 각기 다른 호수들을 볼 수 있다. 호수마다 크기와 색이 달라서 보는 자체가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수영은 물론 래프팅, 리버투어 그리고 패들보들링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운타운에 패들보드와 패들을 대여해주는 가게 겸 대여소들이 있으며 더 많은 수상레저와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레벨스톡 국립공원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 예약상태, 가격, 시간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그날 그날에 따른 프로모션 행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수상레저뿐만 아니라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 뒷 편에는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코스는 물론 곤돌라와 파이프 마운틴 코스터(The Pipe Moutain Coaster)를 탈 수 있다. 

물과 산을 좋아한다면 레벨스톡에 가서 하루 종일 물과 산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 오고 가는 길의 풍경, 그리고 레벨스톡은 정말 대자연으로 아름답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평화로운 작은 마을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은 말 그대로 ‘쉼’ 이였다. 특히 로키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레벨스톡에 꼭 들려 이 마을만의 분위기에 취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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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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