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3-08 12:15

본문

 

 

밴쿠버무역관 멘토멘티 만남행사

멘토의 생생 취업정착정보의 장



 

KOTRA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밴쿠버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

 

KOTRA밴쿠버무역관(정형식 관장)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격을 알리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다운타운의 피나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정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청년의 캐나다 현지 취업을 위한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통해 많은 한국 청년들이 취업되길 희망했다. 이어진 밴쿠버무역관 김인태 과장의 K-MOVE와 KOTRA 멘토멘티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이번에 참여한 멘토들과 멘티들의 2기 활동이 5월 4일까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와 아울러 오는 13일에는 모든 멘티들이 공동으로 알아두어야 할 이력서, 커버레터, 인터뷰 기술 등을 가르쳐주는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워크숍은 이번에 선발된 멘티들 중 참가희망자에게만 참가할 수 있는 행사다.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인 5월 7일에는 한국 국적 캐나다 현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KOTRA밴쿠버 잡페어가 오후 12시부터 버나비 메트로타운 역 근처의 한국 기업 소유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참가 기업과의 1대1 면접 지원, 비영리단체의 무료취업 상담 등이 있다. 구직자 모집은 3월 4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추후 자세한 정보와 등록방법은 KOTRA밴쿠버무역관 홈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이다.

 

김 과장은 또 캐나다 정부지원으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지 취업정착지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단체로 RMCS, S.U.C.C.E.S.S. ISSofBC, 옵션스(Options Community Services)와 BC주정부의 고용지원기관인 WorkBC 등 5개가 소개됐다.

 

또 김 과장은 KOTRA본부가 주최하는 해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 참가자도 취업에 성공해 공모전에 참가해 상금도 받길 희망했다.

 

이어 이번에 참가한 7명의 멘토들이 나와 본인들의 캐나다에 오게 된 배경과 구직활동, 영주권 취득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멘토들은 한목소리로 '적극성'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과 영주권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아우디 공인차정비테크니션인 김병국 멘토는 처음 웨이터로 일을 시작했는데 식당 메뉴판에 취업을 하고 싶다고 영어와 연락처를 남겨 놓자 다음날 연락을 받았다는 경험을 얘기했다. TD뱅크의 김기열 멘토도 식당에서 일을 하며 손님들에게 최대한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을 하며, 은행에서 일하는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취업 의지를 보이며 처음에는 실패도 했지만 결국 1년 후에 은행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니애니메이션의 시니어 애니메이터인 박상욱 멘토는 BC주가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이 호황이라며, 충분한 실력과 실력이 된다면 취업이 쉽다며, 이름을 걸고 자격이 되는 한국 청년이 취업하는데 적극 도와주갰다는 자신감도 보였다.

 

또 여행객으로 왔다가 유학생에서 영주권자가 되고 현재는 공인이민컨설턴트 자격을 따고 HC이민컨설팅회사를 운영하는 최혜린 대표가 나와 취업비자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내용은 우선 특정 고용주가 지명되지 않은 오픈 워크 퍼밋과 고용주가 특정된 워크 퍼밋 등 2가지 취업비자의 종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LMIA(캐나다노동시장영향평가)를 통한 취업비자 방법와 LMIA의 종류 등 유용한 정보를 나누어줬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7명의 멘토와 멘티가 테이블별로 앉아 처음 인사와 생생한 정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90건 507 페이지
제목
[캐나다] 토론토 연쇄살인범 사체 숨긴 장소가...
3건 추가 범행 드러나범인은 66세 정원관리사 최근 토론토에서 검거된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희생자가 더 있는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토론토경찰은 29일 2건의 1급살인 혐의로 기소된 부르스 맥아더(McArthur)에게 3건의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
이광호
01-29
[밴쿠버] 밴쿠버 한인문학의 선도자-한국문인협회밴쿠버 지…
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의 신임 임현숙 회장(우측 2번째) 등 제3기 임원진 모습.   신임작품상 공모 등 활발한 활동한국 문단 인정 작가로도 활약  밴쿠버에서 한국문단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문화단체가...
표영태
01-29
[세계한인] 독도학교 재외동포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 독립기념관은 '독도학교 재외동포 가족캠프'에 참여할 재외동포 가족을 모집한다. ‘Do you know Korea and Dokdo?’ 라는 교육명의 이 교육에는 2회에 나눠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재외동포 가족 80명을 모집한다.  ...
표영태
01-29
[밴쿠버] ICBC 1조원 적자 누가 메우나
ICBC 본사 전경 [사진=구글 맵스] 2017회계연도 적자 13억 달러 예상"사고·건당 보상금 증가" 해명에비 법무장관 "전 정권 부당개입 탓" BC주 유일한 자동차보험사가 10억 달러대 적자를 보게됐다. 경영 미숙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운전자가...
이광호
01-29
[캐나다] 연방 공무원 '블라인드 채용' 결과는...
2017년 6개월간 시범 시행  연방정부가 소수유색계의 취업 차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력서에 이름과 국적을 기재하지 않는 일명 ’블라인드 채용’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많은 ...
토론토 중앙일보
01-29
[부동산 경제] 밴쿠버 빈집세 시한 나흘 앞으로
11% 여전히 등록 안해 2만5000채 빈집으로 추정 밴쿠버시 빈집세(Empty Homes Tax) 신고 기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 집 중 한 집꼴로 아직 주택 거주상태 보고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는 2월 2일까지 마쳐야 한다...
이광호
01-29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한인 …
JTBC마녀사냥 형식 UBC 한인학생 라디오 방송 '유흥업소' 로고  지난 23일 저녁 8시 UBC 한인 학생 라디오 ‘당신의 흥을 업 시키는 소리’ (이하 유흥업소)가 새 롭게 출격했다. 라디오는 지난해 11월 24일 시범방송으로 시작을 알...
UBC 하늬바람 김형준 인턴
01-29
[세계한인] 성추행 고발 검사 "검찰 내 성폭행도 비밀리에…
전직 법무부 고위간부에게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린 여성 검사가 직접 방송사 스튜디오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JTBC 뉴스룸 인터뷰 동영상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사법연수원 33기) 검...
미주 중앙일보
01-2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사색에 잠기…
호슈베이 안 쪽에 위치노을 구경하기 최적   위치를 잘 설명해 줄 수 없지만, 성산대교 밑 어디쯤 사람들이 발길이 잘 들지 않아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그동안 복잡했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굳이 시간을 들여 한 번씩 찾게 되는 그런 나만의 ...
김현우 인턴
01-29
[밴쿠버] 제6회 정요셉 장학금 수여식
66명 대상, 16만5000달러 제6기 정요셉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써리 칼배리 워십센터에서 거행됐다.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요셉 장학금'은 지난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정조셉의 뜻을 기려 부...
표영태
01-29
[밴쿠버] 케이팝 '아스트로' 12일 밴쿠버 공연
오후 7시 오피움 극장 한국의 떠오르는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밴쿠버의 올해 첫 한류 행사를 펼치기 위해 밴쿠버를 찾는다. 판타지오 뮤직 소속의 대한민국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는 오는 12일 오후 7시에 밴쿠버 다운타운 오퓸극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행사를...
표영태
01-29
[캐나다] '자살했다'던 캐나다 재벌부부 사망 수사 뒤집…
토론토경찰이 재벌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초동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경찰은 지난해말 토론토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제약사 아포텍스(Apotex) 창업주 버나드 셔먼 허니 셔먼 부부의 죽음과 관련된 추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부부 모두 피살당한 정황이 유력하다고 26...
이광호
01-26
[밴쿠버] BC자유당 이끌 새 선장은 누구
2월 3일 새 당대표 결정6명 출마…1강2중3약  BC자유당號의 새 선장을 뽑는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BC자유당은 2월 3일 당을 이끌 새 대표를 정한다. 1일부터 당원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 투표가 3일 오후 5시 종료된 후 당선자...
이광호
01-26
[세계한인] "재외국민 투표권 안 주면 개헌안 국민투표 못…
중앙선관위 유권해석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관련 법 먼저 개정해야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을 경우 현재 한국 정치권이 추진 중인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실시되면 재외국...
박기수
01-26
[세계한인] 재외국민 영유아, 韓 보육료·양육수당 받는다
현재, '영주권 영유아 제외' 위헌 결정혜택받으려면 한국내 일정 기간 거주해야 캐나다 영주권자인 한국 국적 영유아가 한국 정부가 주는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25일 국내에 일정 기간 머무르는 재...
이광호
01-26
[캐나다] 성희롱 정치인 잇단 낙마
온주 보수당대표이어 연방체육장관까지 캐나다 정치인들이 잇따른 성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미 영화계에서 시작된 성범죄 폭로가 국경 너머 캐나다 정치계에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부적절한 성 관련 행동으로 자리를 물러나는 정치인은 연방과 주정부를 ...
이광호
01-26
[밴쿠버] BC-경기도 교류협력 협정서 체결
(사진=BC주정부 제공)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및 무선기술, 농식품 및 농업기술 등 6개 분야  BC주 수상을 포함한 동아시아 무역외교단이 한국을 방문해 BC주의 농산품, 해산물, 천연자원, 기술과 임업 제품을 수출에 공을 들였다....
표영태
01-26
[세계한인] 가까이서 본 미 원정출산 실태…시민권자 만들려…
부모는 입국 및 비자 거절자녀 한국 국적 이탈 불허CBP 전산망서 기록 남아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원정출산을 했을 경우 향후 부모에게 각종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서 태어난 자는 예외 없이 미국 시민'이라...
장열
01-26
[부동산 경제] 밴쿠버 한인2세 인도에너지개발사업 책임자로 임…
밴쿠버에서 출생한 한인 2세가 인도의 정부 차원에서의 공해 감소와 에너지 생산 공급을 최적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지하는 기업의 책임자로 선임됐다.  Energy Policy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E...
밴쿠버 중앙일보
01-26
[세계한인] 한국 여권사진 규격 개정
 외교부는 여권 신청시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제복이나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허용하는 등 개선된 여권사진 규격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마련한 새 여권 사진 규격 안내문에는 종전 안내문에 있던 내용 중 어깨의 수평을 유지해야 한...
밴쿠버 중앙일보
01-26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다운…
크고 맛있고 신선해 가성비 최고  한국에서는 ‘맛집’이라는 말이 흔하다. ‘맛집’은 맛있는 음식점이라는 뜻의 말인데 이는 한국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단어라고 생각한다. 캐나다는 아무래도 고유의 ...
류시헌 인턴
01-26
[세계한인] 외교부 “해외선교, 현지법·관습 존중해야”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선교사 스스로 안전의식 고취 중요”  정부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우리 선교사들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26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
밴쿠버 중앙일보
01-26
[부동산 경제] 물가 상승세 둔화
BC주 등 서부 전국 평균 상회작년 12월, 연료가 전년대비 크게 오르면서 캐나다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2월 물가지수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1.9%가 상승했다. 11월 2.1%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12월 물가에서 ...
표영태
01-26
[캐나다] 인간의 자유 미국은 높아지고 캐나다는 하락했다…
프레이저연구소 3년 전 자료 작성청와대문건유출 민간인사찰에도 한국 상승캐나다의 보수성향 민간 연구소가 국가별 인간에 대한 자유도 순위를 발표했다. 그러나 근거 자료가 2014~2015년도로 캐나다를 자유도가 하락한 나라라고 현재형으로 표현해 현실을 왜곡한 듯 보인다.....
표영태
01-26
[밴쿠버] 밴쿠버 도심 마지막 공터 개발된다
폴스크릭 북동지역 개발안 31일 시의회 통과 후 시행다운타운 전체 1/10 면적 밴쿠버 다운타운의 지형을 바꿀 계획이 공개됐다. 밴쿠버시는 24일 폴스크릭(False Creek) 북동지역 최종개발안을 내놓았다. 개발안이 31일 시의회에서 통과...
이광호
01-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