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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당분간 가급적 눈길 운전은 삼가해야

표영태 기자 입력22-12-20 12:39 수정 22-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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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대중교통기반시설부 페이스북 사진


공항도 제설작업에 국제선 4시간 지연

페리 등 메트로밴쿠버 외곽 연결 곤란


19일 밤에 내린 폭설로 다시 한 번 메트로밴쿠버가 교통 대란과 함께 외부로의 연결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BC 교통부는 폭설로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필수적인 이유가 아니면 운전을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만 최소 25cm의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이번에 가장 많이 눈이 내린 BC 남서부 지역인 밴쿠버섬 등은 30cm의 강설량을 보였다.


연방기상청은 여전히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 또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5도에서 20도까지 되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계속 결빙 상태로 운전하기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주요 간선도로에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 있어 차로 이동이 어려운 상태다.


밴쿠버국제공항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활주로나 비행기 계류장에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20일 오전 현재 국내선은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국제선만이 힘겹게 운행 중이지만, 계류장이 부족해 들어오는 비행기도 제대로 대기할 곳이 없는 등 여러가지 문제로 제 때 운항이 어렵다.


대한항공의 인천행 비행편도 20일 오전 2시간 지연 출발 스케줄이지만, 사정상 4시간까지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BC 앞바다를 연결하는 BC페리도 폭설로 인해 20일 오전에 운항이 중단된 노선이 많았다. 당초 운항 예정시간보다 2시간 정도 연체돼 출발한다는 스케줄이 올라왔다.


주요 간선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DriveBC 사이트도 주요 도로에 온통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1번 고속도로 서쪽 끝의 호슈베이부터 칠리왁에 이르는 지점까지 곳곳에 교통 통제나 일부 차선 운행 중지 등의 싸인이 들어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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