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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정성 변호사 -한인타운에서 ICBC 전문 서비스 시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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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토마스 앤 어소시에트 소속 전문변호사로 

한인과 캐나다의 정서를 아우르는 이중 언어 서비스

다양한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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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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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한인 차세대 변호사 그룹 중에 한인사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미모의 정성 변호사.

심슨, 토마스 앤 어소시에트 법무법인(Simpson, Thomas & Associates, 이하 심슨 앤 토마스) 소속 변호사로 새롭게 일을 시작한 정성 변호사는 한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남슈퍼가 있는 노스로드센터 2층에 사무실(satellite office)에서 예약 위주 서비스를 시작했다.

40년 넘는 ICBC 전문변호로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심슨 앤 토마스에 정 변호사가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바로 그녀의 성실성과 도전의식 그리고 한국어와 동시에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이중 언어 구사자이기 때문이다.

아직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1980년대 말 7살의 어린 나이로 이민을 온 그녀는 그 당시 여느 이민자 자녀처럼 한국어를 접하기 힘들었다. 또 당시는 조기유학이 전혀 인정되지 않던 시기라 주변에 또래의 한인 학생을 만나기란 어렵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토요일 한국어학교도 나가고 집 안에서는 한국말만 쓰며 한인으로써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정 변호사는 소수민족 이민자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똑같이 경험했지만 근면함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마침내 2009년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변호사 자격을 땄다고 해서 고수익이 보장된 전문직으로 탄탄대로를 걷는 것은 아니다. 갓 변호사가 되서 4년 정도 될 때까지 주니어 변호사라고 불리는데 이때 큰 규모의 법무법인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이 기간 동안 어떻게 자신의 경력을 쌓아 5년 뒤 큰 법무법인으로 가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정 변호사는 다른 많은 새내기 변호사들과 같은 고민 속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2010년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연 것이다. 사회에 나와 아직 변호사로 신뢰도 쌓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었다. 정 변호사의 이런 승부수는 성공을 했다. 직접 사무소를 열고 광고를 하자 바로 한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아마 영어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이중언어구사자라는 것이 다른 동료 변호사들에 비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 단순히 자신의 사업적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 변호사는 한인 청년 전문가 그룹인 HYPE에서 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단체인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이사로 또 밴쿠버무궁화재단의 이사를 맡아 캐나다의 한인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와 여성 전문가들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참여했다.

최근 가장 돋보이는 활동은 지난 5월 30일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로 더글라스칼리지에서 열린 제1회 '내 자녀 꿈찾기 토크콘서트'에 멘토로 나와 자신의 성장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녀들의 꿈을 이루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렇게 능동적으로 5년 이상의 변호사 경력을 만들어 이제 시니어 변호사로 우뚝서게 되면서 많은 법무법인에서 그녀를 스카우트하고 싶어 했고 마침내 대형 법무법인인 심슨 앤 토마스 사무소의 한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정 변호사는 이제 100% ICBC 전문 법인인 변호사로 일하면서 한인사회에 보다 ICBC 관련 유익한 정보를 기꺼히 공유했다.

정 변호사는 "한인들은 그냥 정서적으로 나쁜 일에 관여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작은 교통사고가 나면 상대에게 책임도 묻고 싶지 않아 하고 복잡하게 소송거는 것도 미안해 하는 경향이 있다."며 "더구나 대충 아파도 참고 변호사를 귀찮게 하지 않나 먼저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사회는 법률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받는 보상으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 변호사의 조언이다.

캐나다는 스스로 권리를 찾지 않으면 아무도 그 권리를 찾아주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고 ICBC 적극적으로 크레임을 하지 않으면 전혀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

또 많은 한인 1세대는 영어가 약해 어떻게 ICBC로부터 제대로 보상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정 변호사는 "ICBC와 보상 문제를 진행하다보면 너무 골치가 아파서 캐나다인도 포기할 정도."라며 "변호사를 고용함으로써 보상문제와 관련해 피곤하고 힘든 보상 과정에서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ICBC 크레임 관련해서는 처음 상담은 거의 모든 변호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해 주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생각이 들면 변호사와 한 번 상의를 해 봐도 손해 볼 일이 없다. 

정 변호사는 최초 상담을 통해 변호사가 맡을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ICBC의 제안을 그냥 받아 들여도 될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을 해보라고 권한다.

또 변호사의 수수료도 ICBC와 그냥 합의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금에 비해 작기 때문에 손해 본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 변호사의 조언이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심슨 앤 토마스 법무법인은 정 변호사가 한인 고객들을 보다 편리한 곳에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노스로드 센터 219호의 공동사무실 207호에 별도의 사무실을 내 주었다. 

노스로드 사무실에서 정 변호사와 ICBC 관련 상담을 받길 원하는 한인들은 전화(604-697-3968, 778-875-8477(제임스 윤))로 미리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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