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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전세계 한국어교육자들 한자리…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표영태 기자 입력17-07-17 09:17 수정 17-07-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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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행사 모습(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8~21일 서울 코엑스…현장 경험 및 교육 노하우 등 공유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내 한국어교육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속의 한국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그간 문체부·교육부·외교부에서는 초청 대상별로 개별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뜻을 모아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고 대회기간 중 이틀은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국악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린다.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가 ‘한국어과 한민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포럼에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인 서경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사회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등과 함께 ‘나의 한국어, 한국어 선생님’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와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각각 심리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한국어를 돌아보는 특별 강의를 들려준다.

대회 2일차 19일에는 세종학당, 한글학교, 해외 정규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이 함께하는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이들은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음 교육, 의사소통 과제 및 단원 구성, 한국어 어문규범 바로알기, 놀이로 알아보는 한국의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대회 3일 차부터는 기관별 맞춤연수를 시행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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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교육담당관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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