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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국부 1분기말 기준 10조 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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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상승, 주택가격 상승 천연자원 일등공신

인구 일인당 287,000달러의 부를 보유한 셈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국부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으로 캐나다 경제에서 비금융자산 가치로의 국부(National wealth)가 1.9% 상승한 10조 2,5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렇게 국부가 늘어난 주요 요인으로 주거용 부동산 가치와 천연자원 가치의 상승으로 꼽혔다.

주거용 부동산 가치는 895억 달러 상승했고, 천연자원 가치는 739억 달러로 높아졌다.

천연자원 가치는 1분기 말까지 크루드 오일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

국내 국부 총액과 국제 순자산을 반영하는 순국부(National net worth)도 2.6%가 증가한 10조 5,06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렇게 순국부가 증가한 요인은 캐나다의 해외 투자 자산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 자산 가치가 해외 부채에 비해 10분기 연속해서 초과해 왔다.

이에 따라 인구 1인당 순국부 가치는 28만 7,000달러로 작년 말 28만 600달러보다 6,400달러가 많아졌다.

시장가치로 따져 가계의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 가치는 1분기에 2.2%가 상승한 10조 5,336억 달러가 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의 국부는 1경 3,000조원이 넘어섰다. 

그런데 아직도 가구의 평균 자산은 70% 이상이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 자산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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