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 캐나다 근로기준법 정보 원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워홀러 캐나다 근로기준법 정보 원해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6-02 09:30 수정 17-06-02 14: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fbcf9a1b92866298e12cd9e62e8b255_1496430481_7233.jpg
bfbcf9a1b92866298e12cd9e62e8b255_1496430486_5256.jpg
 


총영사관 주최, 한국 청년 해외 취업 간담회

추후 취업 통한 이민자격 얻는 정보도 원해

6월 라이프토크, 잡페어, 커리어세미나 줄이어

 

지난 1일(목)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워킹홀리데이 또는 코업 비자로 체류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건 총영사, 김성구 경찰영사, 한성수 영사, 김지훈 변호사, KOTRA의 김시현씨를 비롯해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사건사고 관련 설명, 영사 민원업무, 캐나다 고용기준 법률 설명회, 해외취업 관련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 총영사는 "한국어와 일본어는 다른 나라 언어와 달라 한인 청년들이 해외에서 공부하며 일을 배울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에 최대한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한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기를 요청했다. 

김 경찰영사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더불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지 전화번호, 거주지 주소 등 이곳에서의 개인 정보를 공유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건사고 피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사건발생에 유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민원업무 담당 한 영사는 여권을 자주 분실할 경우 행정제제기간을 받게되고 여권 유효기간 또한 짧아질 수 있다며 항상 여권을 잘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김 자문변호사는 워홀 및 코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유용한 캐나다 근로기준법률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했다. 최소임금부터 시작해 급여명세서, 휴식시간, 오버타임에 대한 임금, 고용관계 종결 시 통보 기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고용주도 근로기준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KOTRA의 김시현 홍보 담당자는 KOTRA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21일(수)에 개최하는 Job Fair와 Career Seminar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잡페어 행사에서는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을 수 있으며, 많은 기업들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있다. 또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특강 뿐만 아니라 커리어 교육특강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김진경 씨와 손채우 씨는 캐나다의 근로기준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는데 김 변호사의 강의로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최연우 씨를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은 본 간담회의 내용이 유익했지만 프로그램 이후 진행하는 LMIA와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총영사관이 마련한 유익한 행사들에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운타운의 한인식당에 공지문을 붙여 놓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가장 가까운 행사는 오는 16일(금)에는 밴쿠버 공립 도서관에서 Life Talk 토크 콘서트다. 한인 청년을 대상으로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는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이해 마련됐다. 

또 21일(수)에 KOTRA밴쿠버무역관 주최로 Job Fair와 Career Seminar가 있다. Job Fair는 오는 6월 5일(월)까지, Career Seminar은 6월 11일(일)까지 참가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 받는다.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을 수 있으며, 많은 기업들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있다.또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특강 뿐만 아니라 커리어 교육특강 또한 진행되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슬기 수습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75건 55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16일 두 건의 추락사고 발생
지난 16일(일), 두 건의 추락 사고가 있었다. 그 중 한 건은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어린 아이가 주택 창문에서 떨어진 사고다. 발생 장소는 써리의 139번 스트리트와 64번가가 만나는 곳으로, 만 3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입원 치료 중이다.현장을 조사한 써리
07-17
밴쿠버 BC주 산불사태 몇 주 더 지속될 전망
당분간 해당 지역 비 소식 없고 바람만 강해지난 주말 대피 주민 3만 7,000명 수준. 지난 주말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비가 내렸지만 산불이 난 BC주 내륙은 당분간 비소식도 없어 사태가 몇 주 더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주말에 앞서 거센 바람이 예보되며 관련
07-17
부동산 경제 CREA, 금리인상에 부동산 침체 지속 전망
6월 부동산 거래 전년대비 11.4% 감소밴쿠버와 토론토 등도 거래 부진 작년 말부터 시작된 캐나다 주택거래가 한 풀 꺾인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도 주택 거래 침체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 Canadian Real Estate As
07-17
밴쿠버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낙제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거 시설 중 콘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반 주택과 비교해 매우 낮은 아파트의 쓰레기 재활용 참여율에 대한 우려가 떠오르고 있다. 목소리를 높인 것은 BC주의 쓰레기 재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리사이클 BC(Recycle BC)다.리
07-17
이민 석세스 올 워크위드드래곤 40만 달러 기금 모금
워크위드드래곤 공식행사에서 펼쳐진 일본계 이민사회의 전통북춤 공연모습 석세스재단( S.U.C.C.E.S.S.’s Foundation)은 2017년 워크위드드래곤 행사를 통해 총 40만 188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 봉사단체인
07-17
부동산 경제 기준금리 인상 후 미 달러 대비 루니 강세
한국 원화 대비 900원대에 접근 캐나다 달러가 기준금리 인상 후 13년 내 미 달러대비 가치가 최고조로 상승했다.14일 미국의 경제 데이터가 약세를 보이며 미 달러가치가 하락한 부분도 있다.14일 환율시장 마감으로 캐나다 달러는 미화 대비 0.7891달러,
07-14
캐나다 연방의사당 조명 쇼 9월 16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오타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연방의사당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연방의사당을 화려하게 수 놓을 북극광(Northern Lights) 조명쇼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매일밤 펼쳐진다. 30분간 진행되는 쇼
07-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어떻게 즐겁게 지낼 수 있을까?
밴쿠버에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종종 새로운 한국 학생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집에 머물면서 즐겁게 지내지 못한다. 밴쿠버에서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지를 추천한다. 첫 번째 추천으로는 밴쿠버에서 하이킹하는 것이다. 밴쿠버의 현지
07-14
밴쿠버 새 이민자 청소년 위해 30만 달러 기부
석세스의 2017년도 워크위드드래곤 행사 런칭 기자회견 모습300명 청소년 직업 훈련 등 지원 HSBC 은행이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이민자 봉사단체를 통해 새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석세스(S.U.C.C.E.S.S
07-14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주인이 바뀔 예정
밴쿠버의 주요 부동산과 토지 등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활발히 매입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노스 밴쿠버 지역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가 중국 투자 회사에 매각되었다. 상해에 연고한 민솅(Minsheng Investment Group
07-14
밴쿠버 배타적인 반응은 학습된다는 연구
1세 미만 아기 언어 차이에 차별 반응 없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선입견을 갖게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나타나는 후천적 현상'이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 중인 UBC 대학 심리학과 교수가 '만 1세 전후의 아이들
07-14
밴쿠버 주말 강풍으로 산불 사태 악화 우려
BC주 정부 산불 관련 7월 14일 오후 1시 현재 상황 지도 BC 주가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최악의 산불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주말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15일(토)의 기상 예보가 산불을 악화시킬 수 있는 높은 풍속을 예
07-14
밴쿠버 패틀로 대교 17일 오전 5시까지 폐쇄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를 잇는 주요 다리 중 하나인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가 폐쇄된다. 14일(금) 저녁 9시부터 17일(월) 아침 5시까지 포트홀 보수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인과
07-14
세계한인 UBC 최희정 양 재미한인장학생으로 선발
UBC의 최희정 양이  2017년도 캐나다 지역의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 5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주캐나다 대사관이 발표한 장학생 명단을 보면 최 양 이외에 예일 대학교의 김보라 양, 맥길 대학교의 정수연
07-14
세계한인 한국에서도 밴쿠버 살고 싶은 도시 상위 차지
제주 야경(제주관광공사 제공) 밴쿠버가 한국인들에게도 노후에 살기 좋은 북미의 도시로 꼽혔다.매경이코노미가 부동산 전문가, 금융권 PB 30명을 대상으로 ‘노후에 살기 좋은 도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에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권
07-14
밴쿠버 한국학교협회, 밴쿠버 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충북 옥천 정순철어린이합창단 공연 모습5-12세 어린이, 8월 5일 오후 2시 빌라델비아교회한국동요세계화협회 주관, 재외동포재단 등 후원 한국의 동요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의 정체성을 강화시켜 줄 의미 있는 행사가 밴쿠버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관련 단체의 지원
07-14
세계한인 Kpopme, 태양 북미 공연 공식 발표
빅뱅의 태양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8월 30일 토론토, 9월 15일 밴쿠버  토론토에 베이스를 둔 한류 공연 프로모터인 Kpopme가 빅뱅의 태양
07-14
부동산 경제 BC 미 목재 분쟁으로 성장세 다소 완화 전망
컨퍼런스보드 올 성장률 2.6% 전망 올해 BC주가 미국의 목재 관세 부과로 최근 몇 년간 지속해 오던 강한 성장세가 다소 누그러들지만 그래도 전국 평균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분기 기준 단기 전망보고서를 14일(금)발표했다.보고서에 따
07-14
캐나다 제29대 연방 총독으로 전 우주인 지명
  영국 왕실을 대변하는 연방 총독으로 캐나다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지명됐다.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줄리에 페이테(Julie Payette, 사진)를 제 29대 연방총독으로 지명했다고 13일(목) 발표했다.페이테 신임 총독 예정자는 1999년
07-13
밴쿠버 BC 산불 지역 한인들도 캠룹스로 대피
캐쉬클릭, 100마일 하우스 한인들록키 관광은 정상적으로 운영 상태   BC주 산불재난 사태가 화재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도 큰 재앙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캐쉬클릭에서 선교와 글로서리 사업을 하는 한 한인 가정도 10일 정부의 소개
07-13
밴쿠버 '대장부 25' 7월 21일부로 캐나다 출시 확정
 BC 리쿼스토어에서 18달러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소주 "주류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대표 황선양)는 롯데주류에서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대장부 25', 최고급 프리미엄 증류소주를 7월 21일부로 캐나다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본지 7
07-13
밴쿠버 BC 정부 총영사관에 산불 대피 정보 제공
BC주정부는 대규모 산불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12일(수) 주밴쿠버 총영사관에 '2017 BC산불 대피 활동 뉴스'를 보냈다.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내 최악의 산불 사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현재 산불 상황과 정보
07-13
밴쿠버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배우는 택견
메트로밴쿠버 최초 택견 도장 오픈남녀노소 무리없이 배우는 전통무예 마치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이나 풀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무술. 그러나 본격적으로 힘을 쓰며 상대를 넘어트리거나 멀리 던져 버리는 기예. 바로 한국의 가장 오래 된 전통 무예인 택견의 모
07-13
교육 캐나다 대학 수입에 유학생 기여도 높아
전체 수입의 절반은 정부로, 지출은 인건비로 캐나다의 공립 대학 또는 학위인정 교육기관이 수익이 감소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에 더 많이 의존한다는 통계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은 대학 및 학위 인정 칼리지의 2015/2016학년도 재정보고서를 13일(목) 발표했다이 자
07-13
부동산 경제 1분기 주인 못찾은 일자리 38만8,000개
행정서비스 빈 일자리 비율 높아BC주 6만 8,000개 주인 찾는 중 캐나다가 경기가 활성화 되면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비어 있는 일자리가 크게 늘어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올 1분기 미채용일자리(Job vacancies)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년
07-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