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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중구 '정동야행' 축제 캐나다 VR 기술로 화룡점정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5-29 09:02 수정 17-05-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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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사진 작가인 권오철 작가의 캐나다 오로라 영상작품을 360도 VR영상 상영 (사진= 정동야행 홈페이지) 

 

서울 자치구의 축제에 캐나다의 360도 VR 기술로 축제를 찾은 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6~27일 ‘정동야행’축제가 1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중구에는 1980년말 외국에 대한 문호개발 때부터 많은 외국 공관들이 몰려 있어 이번 축제에 적극 참여를 했다.

캐나다 대사관은 360도 VR로 캐나다의 오로라 영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를 선보였다.

매시 정각과 30분에 이를 보기 위해 대사관 앞은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이틀간 1800여명이 다녀갔다. 

축제가 열린 26일에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가상/증강현실 글로벌개발자포럼 ‘Global Developers Forum 2017’(이하 #GDF2017)이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때였다.

이날 밴쿠버에 소재한 디지BC(DigiBC)의 제임스 허스트하우스(James Hursthouse) 전무와 블루프린트 리얼리티(Blueprint Reality) 타니 윌리암스(Tarrnie Williams) 대표가 ‘왜 벤쿠버가 VR개발의 메카인가’ 등을 소개해 밴쿠버와 한국의 VR 기술 공유와 활용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정동축제에서 캐나다 외에도 미 대사관저와 성공회성가수녀원에도 비록 2시간의 개방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찾아들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영국왕실 근위대의 깜짝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영국여왕 탄신 91주년을 맞아 25일 열린 영국대사관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정동야행에 자청해 참가했다. 한 차례였지만 우리나라 고궁과 영국왕실 근위대가 융합되는 이색적인 광경이었다. 

올해 행사는 좋은 날씨에 역대 가장 많은 35개의 역사문화시설이 참가하면서 예년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찾았다. 특히 친구들과 같이 온 중·고등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덕수궁 돌담길 체험존에서는 정동을 배경으로 꽃피운 1900년대초 근대문화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경성방송국 부스에 흘러나오는 대한제국 최초의 아나운서 목소리를 배경으로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을 3D로 구현한 포토존은 특히 인기였다.  

중구청은 10월에도 다시 정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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