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존 호건 NDP 정부 출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BC 존 호건 NDP 정부 출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18 16:03

본문

존 호건 BC주수상 페이스북 사진

 

BC주 정부가 자유당의 16년간 장기집권을 마감하고 마침내 존 호건(57세)의 NDP(신민당) 정부가 들어섰다.

호건 NDP 당수는 18일, BC주의 제 36대 주수상으로 취임했다.

호건 수상은 취임 일성으로 "BC 가족들의 높은 비용과 세금 부담에서 해방시키고, 보건과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기회가 BC전역에 퍼지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내각에서 한인사회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을 보면 신재경 전 주의원의 버나비-로히드 지역구에 물려 받은 카트리나 첸은 보육부 장관이 됐다. 또 다른 버나비의 대만계 초선의원인 앤 캥은 노인복지 담당 의회서기로 지명됐다. 

또 한인 자유당 후보였던 스티브 김과 경선을 했던 셀링 로빈슨은 지자체의회 정무장관으로 지명됐다.

자주 한인사회에 모습을 보였던 NDP의 중진의원인 레즈 코헨 주의원은 내각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추후 의회의장, 원내총무, 당간부회의장 등으로 지명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내각에는 녹색당 주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총독관저에서 열린 제36대 BC주수상 취임식에는 밴쿠버 시장과 버나비 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 명이 초대됐다.

취임식에는 한인사회에서도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과 권정순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해 존 호건 NDP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ff216895cedeab62cf240c4126730088_1500485197_3049.jpeg
한인사회를 대표해 취임식에 참석한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좌)과 권정순 재향군인회 부회장(우)이 존 호건 BC주 새 수상과 나란히 했다.(장민우 이사장 제공)

 

ff216895cedeab62cf240c4126730088_1500485256_5621.jpeg
BC주 새 내각 각료들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장민우 이사장 제공)

 

ff216895cedeab62cf240c4126730088_1500485297_86.jpeg
취임식 현장 (장민우 이사장 제공) 

 

표영태 기자

  

호건의 내각은 다음과 같다.

 

<존 호건 내각>

존 호건, 주수상

캐롤 제임스, 재정부 장관 겸 부수상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

롭 플레밍, 교육부 장관

데비드 에비, 법무부 장관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 검찰장관

해리 바인즈, 노동부 장관

죠지 헤이만, 환경부 장관

클레어 트레베나, 교통기반시설부 장관

레나 폽햄, 농산부 장관

캐트린 콘로이, 아동가족개발부 장관

주디 다씨, 정신건강중독부 장관

멜라니 마크, 고등교육훈련부 장관

셀링 로빈슨, 지자체의회 정무장관

미셸 멍갈, 에너지자원부 장관

덕 도날드슨, 국토천연자원운영 및 전원개발부 장관

카트리나 첸, 보육부 장관

지니 심스, 시민서비스부 장관

스캇 프레이져, 원주민 관계부 장관

브루스 랠스톤, 고용훈련기술부 장관

죠지 초우, 통상부 장관

세인 심슨, 사회개발빈곤퇴치부 장관

리사 비어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의회 서기(parliamentary secretaries)>

제니퍼 라이스, 응급대비

메이블 엘모어, 빈곤퇴치

앤 캥, 노인복지

레비 카흘론, 체육복합문화

릭 글루맥, 기술

보윈 마, 대중교통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99건 558 페이지
제목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공기질 경보 주말까지 연장 예상
지난 1일(화)부터 적용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공기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낮 기온이 높은 주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일(화) 측정된 공기 속 미세 먼지 농도가 예상보...
이지연
08-01
[밴쿠버] BC 페리 신형 선박 조기 투입 결정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BC데이(BC Day, 8월 첫 번째 월요일) 롱 위크엔드를 앞두고 새로운 선박 '샐리쉬 레이븐(Salish Raven)'을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예정된 이 선박의 개시일은 아직 2개월 남았으나, 최근 이용률...
이지연
08-01
[밴쿠버] 이번주 고온 대비 열사병 주의보
이번 주 메트로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남부 지역의 낮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 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 열사병 사망자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을 점치고 긴장 상태다.BC 주에서 열사병 사망자가 대거 발생한 것...
이지연
08-01
[세계한인] 청소년 매일 2시간 휴대폰 하면, 우울·자살 …
한국의 보건복지부가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가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스스로 보고하거나 심리적 괴로움 및 자살사고를 갖는 다는 보고서를 인용해 방학 중인 자녀의 휴대폰 장시간 사용에 경고를 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표영태
08-01
[세계한인] 휴가철 비행기 타기 전 알아야 할 꿀팁 7가지
한국의 국토교통부는 기내반입물품 보관 관련 정보를 비롯해 비행기 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항공 꿀팁 7가지를 소개했다.우선 첫째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돌려 받는 내용이다.(본지 8월 1일자 5면 기사참조)2번재는 더 넓은 좌석에 앉고 싶다면 앞 좌석이 없어 여유 공...
표영태
08-01
[세계한인] 한국 식약처, 화장품 수출지원에 팔 벗고 나서
한국의 화장품을 캐나다에 수입해 팔려는 계획이 있다면 한국 정부의 수출 지원정책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란이나 이라크 등 이슬람 문화권 인구가 많은 밴쿠버에서는 할랄 화장품에 대한 정보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2년 이후...
표영태
08-01
[세계한인] 라이온스클럽 최태주 회장 정부 포상 후보로
 밴쿠버한인라이온스클럽의 최태주 전임 회장이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후보에 올랐다.외교부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을 위해...
표영태
08-01
[밴쿠버] 김 건 총영사 데비드 에비 BC주 신임 법무장…
김건 총영사는 지난달 28(금) 데비드 에비 BC주 신임 법무장관과 오찬을 하며 면담을 했다. 김 총영사는 인권변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에비 장관의 주의원 재선과 NPD(신민당) 정부에서및 법무장관으로 취임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김 총영사는 더불어' B...
표영태
08-01
[밴쿠버] 올해 일반 가정 연 의료보험료 부담 12,00…
1997년 이후 70%나 증가한 셈 전형적인 가정에서 의료보험료로 연간 1만 2,000달러가 넘어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의 보수적 연구기관인 프레이져 연구소는 2017년 기준으로 전형적인 4인 가정의 경우 의료보험료 총액이 연간 1만 2,057달러가 된다...
표영태
08-01
[밴쿠버] 키퍼 스트리트 차이나타운 재개발 9월 5일 가…
시청과 개발사, 그리고 기존 주민들 사이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차이나타운 재개발의 노선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분위기와 역사적 가치를 해친다'는 반대에 부딛혀 온 개발사 비디(Beedie Group)가 반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플랜을 시청에 제출했다. 기존 플랜은...
이지연
07-31
[밴쿠버] 뜨거운 차 안에 애완견 방치 위험
 애견인이 많은 캐나다에서 매년 여름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안전 캠페인 중 하나는 바로 '야외 주차된 차 안에 반려견을 남겨두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동불보호단체와 경찰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신고 접수량은 줄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늘고 있기까지 하다. 동...
이지연
07-31
[밴쿠버] RCMP 유학생 대상 사이버 범죄 주의보
지난 6월 1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한인 학생 대상 간담회에서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영사가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안내했다.한인 유학생도 보이스피싱 사례 많아 주의 요구 RCMP가 "중국인 유학생들을 타깃으로 하는 신종 사기범죄가 유행하고 있다"며 ...
이지연
07-31
[밴쿠버] 산불로 인해 메트로밴쿠버 공기질 악화
 BC주 산불 피해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 공기 오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의보는 8월 1일(화)부터 적용되어 몇 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산불관리부(BC Wildfire Service) 소속 담당자 케빈 스크렙...
이지연
07-31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한인양로원 기금 바자회 열어
무궁화여성회는 지난 7월 29일(토)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3,452.35달러의 '한인양로원기금'을 적립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공익 사업에 공헌을 하고 있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바자회를 위해 물품으로 도네이션해주신 분들과 바자회에 참석해주신 교민들...
표영태
07-31
[밴쿠버] 무궁화재단 산불이재민 돕기 앞장
캐쉬크릭 주변으로 산불이 다시 확대되며 먼 산에 연기가 피어올라 주민들이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사진=홍명선 선교사 제공) 재앙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BC산불 사태로 한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도 이들을 돕기 위한...
표영태
07-31
[밴쿠버] "생신축하 합니다." .625참전유공자회 해피…
6.25참전유공자회는 7월 생일을 맞이한 회원과 명예회원 총 11명 중 현순일, 장석제, 김봉석, 강신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축하를 하는 해피데이 행사를 7월 31일 버나비 킹조지하이웨이의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생일자들의 노래자랑과 한규진 회원이 제...
표영태 기자
07-31
[부동산 경제] 루니화 강세, 28일 원화 대비 900원 돌…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캐나다 달러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루니화는 지난 28일 한국의 KEB하나은행 환율고시 매매기준율에서 종가가 전날보다 7.18원 오른 901.14원을 기록했다.올 1월 4일부터 16일까지 900원대 초반 박스권을 유지한 지 7개월 만...
표영태
07-31
[부동산 경제] FTA 대 캐나다 수출 증가 긍정 평가
상반기 FTA 활용률은 수출 65.9% 수입 70.0%  한국 관세청은 FTA 발효국(52개국)과의 상반기 FTA 활용률 및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FTA활용지도를 공개했다.활용지도에는 협정별·산업별 및 지자체별 활용률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
표영태
07-31
[세계한인] 여름철 휴대식물 특별검역 실시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하려면 항상 휴대식물류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 악성병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ㅇ8월 13일까지...
표영태
07-31
[세계한인] “기내반입 금지물품, 버리지 말고 찾아 가세요…
택배·보관서비스 전용접수대 모습.(제공=국토교통부)   압수 대신 안심보관·택배서비스 실시…연간 13만명 혜택 기대 인천공항의 항공기내 반입 금지물품 처리절차가 압수·폐기에서 보관·택배서비스로 크게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
표영태
07-31
[밴쿠버] 이번주 메트로밴쿠버 올 최고 더운 한주 될 듯
지난 주말,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리버, 밴쿠버 아일랜드 등 BC주 남부 지역에 주민들에게 '더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어쩌면 올 여름 중 가장 더운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8월 1일(화)부...
이지연
07-31
[밴쿠버] 노스밴 자전거 충돌 사망사고 발생
지난 7월 30일(일), 노스 밴쿠버에서 자동차와 자전거 사이에 충돌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주행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는 오후 5시 45분 경 키스 로드(E. Keith Rd.)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밴쿠버 시에 거주하는 41세 남성으로 확인되었다.노스밴 RCM...
이지연
07-31
[밴쿠버] 산불 악화, 다시 피난길에 오르는 산불난민들
지난 7월 29일(토), 카리부(Cariboo) 지역의 산불이 악화되어 이미 불안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수 백 명의 주민들에게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이 집을 떠나기를 거부해 주정부가 우려를 표했다.산불이 발생한 곳은 엘리펀트 힐(Elephant...
이지연
07-31
[부동산 경제] 불확실성 일부 사라져 세계 경기 회복 전망
캐나다컨퍼런스보드 세계 경제 2.9% 상승 예상 지난 몇 년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었다면 이제 불확실성 일부가 사라지면서 다시 세계 경제가 기대 이상의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7월 31일자로 세계 전...
표영태
07-31
[세계한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전체 1등,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017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한국 대표팀의 안정현•김세훈•김다인(왼쪽부터) 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캐나다는 110개 참가국 중 29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참가자는 윌리암 짜...
표영태
07-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