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지도자 모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재외동포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지도자 모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3-26 17:05

본문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위한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Pool)’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력풀은 한인 정체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매년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센터는 이 연수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유능한 지도자들을 선발하여 연수 활동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영근 센터장은 “연수 사업의 규모와 수준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많은 유능한 지도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력풀에 등록된 지도자들은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기간 동안 활동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센터의 다른 청소년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원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1일로, 센터는 이번 모집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력풀을 확충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국내외 모국연수 참가자를 향후 몇 년 간 대폭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는 '24년도 3,000명에서 '28년도에는 9,000명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과 재외동포 사이의 문화적, 교육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11건 56 페이지
제목
[월드뉴스] 여성 피부로 만든 '하버드 책'…책 속에서 발…
프랑스인 아르센 우세가 1879년에 쓴 『영혼의 운명에 대하여(Des Destinees de L’Ame)』. 책을 선물받은 프랑스 의사 루도빅 불랑은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들었다. 사진 NYT하버드대학교가 사람의 피부로 만...
최서인 기자
03-28
[밴쿠버] '로맨스 스캠' 부터 '돼지도살'까지…1년간 …
RCMP, 온라인 사기에 대한 경각심 강조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 리치몬드 시민들이 '로맨스 스캠'과 투자 계획을 결합한 복잡한 온라인 사기에 피해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이러한 유형의 사기로 총 87건이 신고되었으며, ...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무너진 신뢰, 국세청의 추락' 부정수급으로 …
코로나19 긴급대응혜택비 수령 600여명 조사캐나다 국세청(CRA)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긴급대응혜택(CERB)을 부적절하게 청구하고 수령한 혐의로 인해 해고된 직원 수가 계속 증가하여 현재 총 23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보고된 185명...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식당업계의 악몽 ‘코로나보다 무서운 인플레이션…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에 업계 고전캐나다 식당업계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식당 음식과 술값이 각각 5.1%, 5.3% 상승하며 전국적인 매출이 7.9억 달러로 1.9% 감소했다고 한다. 특히 정찬식당이 6...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이젠 '과속 딱지'까지 사칭…문자사기 피해 주…
정교한 가짜 정부 웹사이트 속임수 주의BC주에서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한 새로운 사기 행각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 사기는 정부 웹사이트를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페이지로 이어지는 문자메시지로 시작된다. 가짜 웹사이트에서는 방문자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하...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加, 생산성 부진으로 경제 위기 가속화
기업 투자 부진, 금리 및 임금 상승에 부담 가중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캐롤린 로저스 수석 부총재가 최근 핼리팩스 연설에서 캐나다 경제의 '비상사태'로 규정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로저스 부총재는 캐나다의 생산성 성장 둔화...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느려터진 시청의 사업 허가 처리에 법원도 '뿔…
버논 시, 1년 이상 지연된 사업 허가 "2주 내 결정"BC주 고등법원의 샌드라 윌킨슨 판사는 버논 시에게 1년 이상 미루어진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결정을 14일 이내에 내릴 것을 명령했다. 해당 신청은 토지 소유주 유리 알렉산더 보스 씨가 ...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BC주만 가정의 증가... 새 진료비 청구방식…
700명 넘게 가정의학 전문의들 활동BC주가 새로운 자금 지원 모델을 도입한 이후, 가정의학 전문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의사 수가 감소하는 현상과는 대조적이다.캐나다 보건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의 가정의학 전문의 ...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월드뉴스] 19년간 반독점 소송, 비자·마스터카드 인하 …
5년간 40조원 규모미국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미국 내 가맹점들과 오랜 소송 끝에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카드 가맹점이 고객을 상대로 수수료가 낮은 카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보...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4월 일식 대비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캐나다 연구진, 일식 동안 교통사고 증가 위험 경고UBC와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팀들이 오는 4월 8일 예정된 일식 기간 동안 캐나다 동부권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2017년 전체 일식 기간 동안 사망사고가 급증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오카나간 백신 접종소 앞 인종차별 발언, 무죄…
형사범죄 해당 안 된다는 판단, 공분에도 법적 근거 부족켈로나 지방 법원에서 오카나간 지역의 한 백신 접종소 앞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시위자 브루스 오리드주크 씨가 형사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결됐다. 이 사건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발생했으며, 오리드주크 ...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서 미성년자 성추행 미수
이스트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서 13세 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성년자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경, 더치스 스트리트와 유클리드 애비뉴에서 29번 애비뉴 역 근처로 가는 길에 한 남성이 이 소년에게 접근해 거주지를 물었다고 한다. 이 소년...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픽턴농장 희생자 조롱 티셔츠 판매 논란에 사과
차이나타운 피트니스 센터, 비인도적 행위에 깊은 유감밴쿠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 'F45 트레이닝 밴쿠버 차이나타운'이 지난 주말 코미디 그룹 'Danger Cats'의 공연을 개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센터...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나나이모, 크루즈선의 귀환으로 경제 활기 기대
크루즈선 도킹 부활, 지역 사회와 상업에 새로운 기회 마련BC주 나나이모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선의 귀환을 앞두고 대비에 나서고 있다. 나나이모항은 올해 첫 크루즈선인 '시본 오디세이'가 5월 9일 나나이모에 정박할 예정이며, 두 번째 선박인 ...
밴쿠버 중앙일보
03-27
[캐나다] BC 지역 대기오염 비상, 먼지 경보 발령
중부 및 북부 지역에 대한 주의 당부환경부는 중부 및 북부 BC주에서 높은 농도의 거친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바쁜 도로 근처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번 경보는 스미어스(Smiers), 프린스 조지(Prince Georg...
밴쿠버 중앙일보
03-27
[밴쿠버] 재외동포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지도자 모집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위한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Pool)’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RCMP 비밀보고서 공개 "젊은세대 살기 힘들…
“캐나다 미래 암울, 경제침체 빈부격차 심화 될 듯” "위기의 순간에 경찰의 결단력 있는 대응 요구"연방경찰 RCMP의 ‘비밀’ 보고서가 캐나다의 미래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제시했다. 이 문서는 정보...
밴쿠버 중앙일보
03-26
[밴쿠버]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출근길 …
센트럴 역 간 15분 간격 버스 운행다음 달부터 써리의 킹 조지 스카이트레인 역이 6주간 전면 폐쇄될 예정이라고 트랜스링크가 밝혔다. 이번 폐쇄는 4월 27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이 기간 동안 킹 조지 역은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써리의 엑스포라인은 임시적으로 써리...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내 은행 계좌에서 1만 5천 달러가 순삭?"
보안강화에도 불구 BMO 고객 분통몬트리올 은행(BMO)의 고객인 75세의 캐롤 르메이 씨는 지난해 9월 7일, ‘아마존 프라임’을 사칭한 사기꾼의 전화를 받았다. 불안감에 휩싸인 르메이 씨는 전화를 끊고 곧장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 직원은 르메이...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의대생들도 외면하는 '가정의학 전문의' 의료계…
가정의학 전문의 부족 현상 심화, 의료계 우려 표명온타리오주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양성 과정이 빈자리로 남아 의료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캐나다 가정의학 매칭 서비스(CaRM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가정의학 전문의 자리 중 108개가 채워지지 않았다. 이...
밴쿠버 중앙일보
03-26
[밴쿠버] 9천만 달러 빚내서 '버크마운틴 커뮤니티 센터…
2027년 완공 예정, 자금 조달 방식 불확실성 속 진행코퀴틀람 시가 새로운 버크마운틴(Burke Mountain)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위해 건축가 선정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약 1억 1,660만 달러의 비용이 예상되며, 기존 2026년 완공 목표가 2027년으로 ...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이민 온 전중국군 장교, 加사이버 공격 배후 …
자료사진청문회 예정 부인과 추방위기위니펙에 거주하는 한 중국 군 출신 인물이 캐나다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배후로 지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뉴스가 입수한 기록에 따르면, 현재 위니펙의 한 조용한 거리에 살고 있는 화지에 쉬(Huajie Xu) 중령은 20년 간 ...
밴쿠버 중앙일보
03-26
[밴쿠버] 코퀴틀람 주민 사망사건에, 경찰 감독기관이 조…
경찰 다녀간 후 15일 만에 사망해 연관성 수사최근 코퀴틀람의 한 주택에서 주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 감독 기관인 독립 조사국(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IIO)이 조사를 시작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일 경찰이 코튼우드 드라...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트릭 오어 트릿"… 대마사탕 잘못 준 주부에…
유사한 사례 수차례 발생 "경각심 요구"지난 2022년 위니펙의 핼러윈 축제에서, 주부인 태미 시구더 씨는 아동들에게 대마 사탕을 실수로 나눠줘 25일 위니펙 법원으로부터 5천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시구더 씨는 밤에 사탕이 다 떨어져 생각 없이...
밴쿠버 중앙일보
03-26
[캐나다] 걷고 자전거 타는데 2천4백만 달러 투입
BC주정부 대규모 교통 프로젝트 발표BC주정부가 걷기와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사회에 2천4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원주민, 지방, 그리고 지역 정부와의 비용 분담 협약의 일환으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최대 50만 달러, 그리고 활동...
밴쿠버 중앙일보
03-2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