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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장부 25' 7월 21일부로 캐나다 출시 확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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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리쿼스토어에서 18달러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소주

 

"주류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대표 황선양)는 롯데주류에서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대장부 25', 최고급 프리미엄 증류소주를 7월 21일부로 캐나다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본지 7월 13일자 기사. www.joongang.ca)

'대장부 25'은 외피를 3번 도정한 100% 국산 쌀의 순수한 속살만을 원료로 해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특히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고, 롯데주류 50년 전통의 증류기술을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대장부 25도’는 기존 대장부 21도와 달리 용량은 375㎖이고, 증류식 소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장부’를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실크 문양의 병에 담아 가격과 품격을 동시에 잡았다. 

알코올 도수 25도로 BC Liquor Store 판매가도 병당 $18(1박스 6병, $108.00)이며, 주문(SKU)번호는 30489로 초기 주문시에는 박스단위(6병)로 BC Liquor에서 주문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리커스토어에서는 병단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대장부는 지난 6월12일에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미국內 최대규모 주류 품평회 SIP (Spirits International Prestige)에서 전문 평가단 98명의 2회에 걸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소주(Soju / Shochu / Baijiu)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SIP 품평회 시작 이후 한국소주 수상실적 없었는데 이번에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주류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SIP는 2009년 설립이후 올해까지 세계각국에서 2,405브랜드가 참가한 권위 있는 품평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673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점차 그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롯데 주류가 지난해 출시한 대장부의 SIP 최초 입상은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전세계 주류 시장으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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