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7 13:50

본문

한국정치가 정상으로 가는 첫걸음

 

제19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재외국민투표가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밴쿠버시각 24일 오후 1시)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29만 4,633명의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도 많은 한국 유권자들이 찾아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포토존 투표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주차장(745 Thurlow St. 건물 지하주차장, 지하 5층)을 임대했다. 주차시간은 30분이다.

재외국민 투표 마감은 4월 30일(일) 현지시각 오후 5시까지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남우경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27일 15시 30분 현재 투표자 수는 630명이다.

25일부터 현재까지 투표자 수는 25일 761명, 26일 906명, 27일 오후 3시 30분 현재 630명으로 총 2,297명이며 매일 투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19대 대선을 위해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지역에 신고신청자의 90%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대선 관련해 중앙일보 본사가 지난 15~16일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1.0%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24.5%)를 앞섰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PK(부산경남)지역에선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39.4%로 안철수 후보(26.2%)보다 높았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92년 12월 11일 지역감정을 선동했던 초원복국집 사건 이후 이번 19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PK와 TK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조사된 셈이다.

제16대 대선 때 PK 출신인 노무현 후보보다 이회장 후보가 PK에서 2배 넘게 득표를 했다.

제18대 대선 때도 PK 출신인 문재인보다 TK 출신인 박근혜 후보가 PK 지역에서 2배 가깝게 앞섰다.

15대와 17대 대선에서는 김대중 후보와 정동영 등 호남 후보가 나오면서 영남표가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1992년 이후 초원복국 사태 이후 PK는 TK의 2중대 역할을 톡톡히 해 왔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표가 갈리는 양상을 보인 셈이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32건 563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임대전용 아파트 임대료 문제점 제기
렌트 100프로그램  원베드룸 1,476달러첫 임차자만 혜택, 후임 임차자 고가 렌트 밴쿠버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 다세대 렌트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향후 또 다른 문제점을 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밴쿠버시는 100렌트를 전제로 한 다...
안슬기 수습
05-19
[밴쿠버] 5월 23일 휴간합니다.
5월 22일(월)이 빅토리아데이 휴일인 관계로 5월 23일(화)자 신문은 휴간합니다. 그러나 속보 뉴스는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ongang.ca)에 올라올 예정입니다.연휴 기간에도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만나시기 바랍...
안슬기 수습
05-19
[부동산 경제] 4월 소비자 물가 연간 1.6% 상승
에너지, 주거비 물가 상승 주도식품, 의류비는 전년 비해 하락   교통비와 주거비가 4월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4월 물가지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물가가 1.6% 올랐다.이번 물가상승의 주...
표영태
05-19
[밴쿠버] 캐나다 퍼레이드 K-POP 커버댄스 공연자 모…
 SFU 한인댄스동아리 KISH 중심 40명 정도로 구성 예정  (사진=KISH의 정기공연 행사 모습. 6개의 K-POP댄스 공연팀들이 합동으로 무대를 꾸몄다.)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밴쿠버 한인사회가 대규모로 캐나다 퍼레이드에 참여하...
표영태
05-19
[밴쿠버] K-POP 커버댄스팀, 에버랄드 3회 정기 공…
  사진=한인 차세대 K-POP커버댄스팀인 에버랠드가 별도의 연습장이 없어 UBC 랍스스퀘어에서 연습을 한다.리치몬드 나이트마켓, 20일 오후 7시 45분  밴쿠버에 수 많은 K-POP 커버댄스팀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중심으로...
표영태
05-19
[밴쿠버] VFS, 국내 최대규모 모션 캡쳐 스튜디오 …
VFS의 새로운 모션 캡쳐 스튜디오 (사진= VFS 공식 트위터) 최근 루니 가치 하락 등과 맞물려 대호황을 이루고 있는 BC주의 영화산업계가 새로운 경쟁력을 갖췄다. 이는 바로 밴쿠버 필름 스쿨(Vancouver Film School , VFS)이 모션 캡쳐...
이지연
05-19
[밴쿠버] 빅토리아데이 연휴엔 행사도 풍성
이번 주말,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 5월 25일 전 마지막 월요일)를 포함해 긴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빅토리아 데이를 맞이해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특별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23일에는 모든 지역에서 화창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
이지연
05-19
[부동산 경제] 기준금리, 당분간 변동없을 듯
G7 비교해 물가인상률 큰 변동없어올해들어 0.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예상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의 물가가 거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변동은 없을...
이지연
05-19
[세계한인] 세계주목 한인 디자이너, 밴쿠버 S/S 참가 …
유채윤 디자이너 (사진= 유채윤 디자이너 공식사이트)  최연소 차세대 글로벌 패션디자이너 유채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7년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린 A'Design Award & Competition 패션디자인 부문...
안슬기 수습
05-19
[부동산 경제] 3월, BC주 소매업 매출액 크게 증가
캐나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월 소매업 매출 통계에 따르면, BC주가 전년동기 대비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BC주 소매업계의 3월 총매출은 68억 달러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8.9% 상승, 전월대비 2.3% 증가한 수치다.BC주는 거의 전 소매업...
이지연
05-19
[캐나다] 작년 의료 대기, 경제적 손실 BC 최악
전국적으로 17억 달러 경제적 손실환자 1인당 1,759달러의 임금, 시간 손해 긴 의료수술 대기시간으로 인해 작년에만 엄청난 경제손실이 발생했는데 BC주가 각 환자 당 손해액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져 연구소가 19일 발표한 의료수...
표영태
05-19
[캐나다] 식품 성적표에서 사스카추언 최고 성적
 BC, 건강식품환경, 환경유지가능성에서 최고 점수 캐나다 각주의 식품 관련 성과에서 사스카추언이 제일 앞서 있었으며 BC주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건강식품 성과, 식품 보장, 음식 안전, 식품환경유지, 식품산업발달 등을 평가한 성...
표영태
05-19
[캐나다] 제5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개최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제5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은 재외동포사회와 재외동포이주사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민에 대한 재외동포 인식제고에 목적을 두었다. 응모자격은 국내...
안슬기 수습
05-18
[밴쿠버] 운전자, 주유비 절약 위해 생활방식 변화
 최근 높아지는 주유비를 아끼기 위해 운전자들이 운전방식을 떠나 생활방식을 바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BCAA 조사보고서에 따르면,18%의 운전자가 일일 필수품 지출을 가능하면 늦추고 28%는 여가를 위한 비용을 줄이고 있다.이에 대해 경제학자들이 소...
안슬기 수습
05-18
[밴쿠버] 밴쿠버 5.18 기념식 경건하고 조촐하게 진행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명예교수)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 한인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대표 참여김 총영사 대신 김 부총영사 참석 제37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
표영태
05-18
[캐나다] 국내 여행을 할 때도 여행자 보험은 필수
최근 RBC보험 의뢰로 입소 레이드(Ipsos Reid)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0%의 캐나다인은 이번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계획이지만 여행자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절...
안슬기 수습
05-18
[세계한인] 존중과 배려…10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대사 참석 법무부는 지난 19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세계인의 날’은 2008년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
안슬기 수습
05-18
[캐나다] 베이비붐세대 은퇴, 장기인력 수급계획 요구
새 취업자 1명 고용할 때 1.8명이 은퇴 해일자리 3개 중 2개는 대졸이상 자격 요구 최근 노동 시장의 침체되어 있음에도 캐나다의 인구 고령화로 퇴직률은 최고조에 달하면서 기업 내 핵심 기술 인력 부족난이 발생해 이에 따른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된다.최근 캐나...
안슬기 수습
05-18
[캐나다] 3월 한인방문객, 전달 대비 8.7% 증가
주요 방문객유입국가 중 8위 차지 3월 캐나다를 찾은 한국 방문객이 전달은 물론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관광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 수는 2만 3,000명이다.이는 전년 1만 9,000명에 비해 4,000명이 늘은...
표영태
05-18
[부동산 경제] 3월 실업보험 수급자, 총 551,070명
전달 대비 0.5% 줄어든 2,900명 감소BC 전달대비 증가 불구 밴쿠버는 감소 3월 전국적으로 실업보험 수급자가 줄어들고 밴쿠버 지역도 감소했지만 BC주 전체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의 3월 실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실업보험 수급자...
표영태
05-18
[교육] 중앙일보 밴쿠버 지사와 코퀴틀람 교육청이 함께…
  한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해외 유학지 중 한 곳인 밴쿠버. 그 중 밴쿠버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은 중앙일보 밴쿠버 지사가 코퀴틀람 교육청과의 공식 협약을 통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고 있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
안슬기 수습
05-18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투표인증샷 수상자 시상
김건 총영사와 대상 수상자인 고가희, 손채우 유학생 (사진= 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 김건 총영사와 장려상 수상자인 김경헌 씨, 유혜영 씨 (사진= 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  지난 17일(수) 오전 11시 30분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총영사실에서 2...
안슬기 수습
05-17
[밴쿠버] 봄 기온에 녹은 코니스 추락 사고 조심
산 정상 처마와 같이 허공에 떠있는 코니스의 모습 (사진= Flickr) 산 정상에서 일정거리 유지익숙한 지형으로 다니기 당부코니스 의심, 다시 되돌아 가기 밴쿠버의 NSR(North Shore Rescue) 구조대는 빅토리아데이 연휴를 맞아 산에 오...
안슬기 수습
05-17
[밴쿠버] 밴쿠버, 아파트 렌트비 상승세 유지
  최근 패드매퍼(PadMapp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아파트 렌트비는 캐나다에서 여전히 가장 비싼 렌트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올해 5월에는 밴쿠버의 1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가 최고조에 달했다.이번 달 밴쿠버의 1베드룸 아파트의...
안슬기 수습
05-17
[밴쿠버] NDP, 선거법 개정 서명 운동
오는 24일(수)이 되어야 알 수 있는 41대 BC주 총선의 최종 결과를 앞두고 기존 여당인 자유당과 제 1야당 신민당, 그리고 의석을 무려 3배로 늘리며 주의회에서의 존재감을 크게 성장시킨 녹색당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그 와중에 신민당이 '선거법개정'이라는 ...
이지연
05-1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