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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양도세 영향 침체 기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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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대호황, 하반기 침체로 전체 수치 낮아져

 

 

밴쿠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부동산 양도세 영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고가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더비즈(Sotheby’s International Realty)는 "지난 2016년 상반기의 고가 부동산 거래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 거래가 위축된 결과, 1년 전체 수치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에서 고가 부동산 기준은 대체로 거래가 1백만 달러 이상이다.

 

그 중에서도 초고가로 분류되는 거래가 4백만 달러 이상 부동산의 2016년 상반기 거래율은 2015년 상반기와 비교해 두 배에 달했다.

 

그러나 1백만 달러 이상 ~ 4백만 달러 이하 부동산 거래가 하반기에 위축되면서 2016년 총 거래율은 2015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고가 콘도 거래율은 여전히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종류에 따라 40% ~ 53% 거래율 상승을 기록했다.

 

소더비즈 소속의 부동산 브로커 루스 핸슨(Ruth Hanson)은 "2017년은 전망하기 힘든 한 해"라며 "그러나 봄이 지나면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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