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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개천절 행사, 한국과 BC주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10-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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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오가 애국가와 오캐나다를 노래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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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호 신임총영사가 환영사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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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부를 대신해 온 랠스톤 주장관이 한국과 BC주의 끈끈한 우대 관계를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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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와 도날드 베이커 UBC의 한국학 전 교수이자, 한국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친선대사 등이 참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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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남사당의 어린이 단원 위주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밴쿠버의 개천절 행사가 다시 열려 한민족의 역사와 한국과 캐나다간 우애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미영 CBC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제 4355주년 개천절 행사는 지나 오의 애국가와 오캐나다 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해 영사들과 한국의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의 정기봉 회장과 회원, 밴쿠버한인회의 심진택 한인회장, 6.25참전유공자회의 이우석 회장과 회원 등 한인사회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외에도 브루스 랠스톤 에너지광산저탄소혁신부 장관과 앤 캥 고등교육부장관,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등 주류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타 국가 총영사 등도 자리를 해 한민족의 최초 건국일을 축하했다. 


견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역사에 대해 언급하고, 부임 후 활동에 대해 잠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군이 한국전에 참전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캐나다군과 한국군 참전용사 참석자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BC주의 교역 주요 상대라는 점과 많은 한인들과 한인 유학생들이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어 BC주정부를 대신해서 축하를 하러 온 랠스톤 장관은 "내년에 한-카 수교 60주년으로 서로 우의를 갖고 협력해 온 역사"라며 한국과 캐나다, 그리고 BC주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랠스톤 장관은 BC NDP 정부가 집권한 2017년 이후 개천절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주정부를 대신해 축사를 해왔다. 또 집권 1년되는 2018년에는 본사를 비롯해 한인사회를 찾아 정부의 성과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 2019년도에 한국 방문 전후에 한국 통상 외교를 위한 계획과 성과를 밝히는 등  BC주정부에서 앤 갱 의원과 함께 한국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랠스톤 장관은 한국 문화가 매우 다양하고 동적으로 세계적으로 K-POP이 유행하고, 오징어 게임 드라마 등에 대한 이야기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또 경기도와 BC주의 자매결연과 IT, 미디어, 문화 등의 교류 강화를 제휴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공식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캔남사당이 나와 첫 순서로 어린이 단원들 위주의 얼시구절시국 사물놀이 연주에 이어 난타 공연팀인 타자가 하늘에 고하다는 북 난타 연주를 펼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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