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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비살상 신무기 '테이저 7' 경찰에 사용 승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3-26 09:12 수정 24-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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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테이저건에 비해 여러가지 기능적 개선


BC주 정부가 경찰 대응 상황에서 사용될 새로운 테이저건 모델인 '테이저 7'의 사용을 승인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기존 테이저건에 비해 여러 가지 기능적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카트리지를 장전하지 않고도 두 번째 샷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과 짧은 거리에서의 발사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개선점들이 BC주 공공안전부에 의해 강조되었다.


BC주 공공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테이저 7은 경찰 서비스 감독관이 독립적인 수사기관, BC정신분열증 협회와 경찰이 포함된 자문위원회의 조언을 받아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9개월간 진행된 현장 시험에는 밴쿠버, 빅토리아, 포트 무디 경찰서의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새 모델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대상자, 경찰, 또는 주변인 사이에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회는 BC주의 모든 경찰 기관이 그들의 훈련 프로그램을 최신화하고, 테이저와 같은 전도성 에너지 무기에 관한 내부 정책과 절차를 주 표준에 맞춰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BC주에서 전도성 에너지 무기에 관한 기준은 2012년 로버트 드지칸스키의 사망에 대한 브레이드우드 위원회의 조사 이후 설정되었다. 드지칸스키는 2007년 밴쿠버 공항에서 스턴건에 여러 차례 감전된 후 사망했다.


정부는 이 무기가 이미 온타리오, 퀘벡,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사스카추완, 알버타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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