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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묻지마 폭행 여전히 현재 진행형

표영태 기자 입력22-09-27 08:48 수정 22-09-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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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퀴틀람 33세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


밴쿠버 다운타운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묻지마 폭행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도 또 코퀴틀람 여성이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15분에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이 일행들과 펜더 스트리트(Pender Street) 인근 시모어 스트리트(Seymour Street)를 걷다가 뒤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폭행 용의자는 작은 망치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고, 다른 사람들이 제지하면서 일단락 됐다. 경찰은 묻지마 폭행 용의자로 27세 여성 샨드리에 자넷 링스레그(Shaundrea Janette Lynxleg)를 체포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제이슨 도우세테( Jason Doucette) 경관은 "용의자는 피해자와 전혀 모르는 사이로, 피해자 일행들과 사건 이전에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고 말해 묻지마 폭행임을 확인시켰다.


도우세테 경관은 "만약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며 이 묻지마 폭행은 더 최악을 맞이했을 수도 있었다"며, "이들이 피해자를 보호하고 911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만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인 링스레그를 무기를 이용한 폭력혐의로 입건해 구속 수사를 하는 상태이다.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 45분에 메인과 키퍼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길을 걸어가던 89세의 남성 노인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여성이 다가와 피해 노인을 때려서 바닥에 넘어트렸다. 사건 현장 주변에 살고 있는 피해 노인은 자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이 사건 하루 앞서 8월 12일에는 차이나타운의 경비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64세의 피해자는 이날 오전 11시에 이스트 펜더와 콜롬비아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중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또 8월 18일에 페어뷰(Fairview) 동네에서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70세 노인 남성과 33세와 23세의 여성 등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나고 36시간이 지난 20일에는 라이렐리 파크(Riley Park) 에서 집으로 들어가던 54세의 여성이 그녀를 따라 들어 온 남성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 경찰은 21세의 밴쿠버 거주자 마틴 램(Martin Lamb)을 묻지마 폭행범으로 체포해 입건했다.


가장 최근에는 22세 음식배달원이 모르는 사람에게 칼에 찔리는 사건이 지난 11일에 발생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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