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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여성회 무료 교육으로 문화창업 교실 본격 시동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3-16 08:04 수정 23-03-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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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노래교실과 정리정돈 교육부터

정부의 공적 지원금 신청 등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연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는 밴쿠버여성회가 무료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


밴쿠버여성회의 미셀 김 회장은 오는 27일(월)부터 4주간 노래 교실과 정리 정돈에 대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수업당 최대 정원은 10명이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안젤리나 박 강사가 진행한다. 장소는 코라아타운센터 옆 블럭인 9916 Lougheed Hwy.(버나비)이다.


또 정리정돈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박정현 강사가 진행한다. 장소는 밴쿠버 여성회 사무실(#324-4501 North Road Burnaby)이다.


 "정리만 잘해도 새해부터는 부자가 될 수 있다구요!"라는 타이틀로 1주차는 집 정리 (안에서 밖으로, 위에서 아래로),  2주차는 집 정리 실습 (참석자 중 한 명의 집을 실제로 방문),  3주차 자산 정리 (자산과 소비), 그리고 4주차 시간 정리 (성과내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4주간의 무료 수업 이후에는 정식 직업 과정으로 관심과 참여에 따라서 수업 장소와 기간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정식 직업 과정으로 부동산 중개사 교육(유료)에 대한 인포메이션 세션은 4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 연례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행사를 해 왔지만, 실제로 한인 여성들이 관련 분야의 기술과 실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기간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올해부터 유료로 일정기간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런 계획에 따라 우선 노래교실과 정리 정돈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게 된 것이고, 앞으로 도마 만드는 법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또 김 회장은 "꼭 창업이나 취업과 관련 되지 않아도, 미술반이나, 동호회 차원에서 계속 취미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는 것을 돕고 유지시키는 역할도 밴쿠버 여성회의 2023년 사업계획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 중심의 모임들과 수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강사들에게 봉사 차원을 넘어 적당한 보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을 택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도 회원들의 부담을 가능한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 등 관련 기관들의 공적 재정지원을 위한 신청도 상반기 사업의 주요 부분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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