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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추방 위기 불체자 환경 운동가, 이민 장관이 나서서 구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5 09:36 수정 24-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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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환경 운동가의 추방 위기, 장관이 직접 나선 사연


캐나다에서 활동하던 한 외국인 환경 운동가가 추방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벗어났다. 이 운동가는 비자 문제로 인해 캐나다에서의 불법 체류 혐의로 추방될 뻔 했으나, 그의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사태가 반전되었다. 이 환경 운동가는 캐나다 내에서 다양한 기후 변화 관련 활동을 펼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캐나다 이민국은 그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지만, 이에 대한 공개적인 주목을 요청한 운동가의 호소가 사회적인 관심을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청원을 통해 이 운동가의 추방 중단을 촉구했고, 이러한 대중의 압력이 정부에 반향을 일으켰다.


결국,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 난민 및 시민권 장관이 직접 개입하여 추방 절차를 중단시키고 재심의를 승인했다. 장관은 이 운동가가 더 이상 추방 위험에 처해있지 않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 활동을 하는 이들의 중요성을 인정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환경 운동가들에 대한 지지와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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