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총선, 선거구 두 곳 추가 총 87곳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BC총선, 선거구 두 곳 추가 총 87곳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12 15:55

본문

선거구 늘어난 리치몬드와 써리, 모두 여당 소속의 유력 후보 출마

 

BC 주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구에서는 현직 의원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현직 의원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일부 지역은 예외다. 그리고 지난 2013년 총선 이후 주의회 의석이 2석이 늘어나, 정치 전문가들은 이 2개의 의석을 어느 정당이 차지할지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BC 주의회는 총 85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번 총선 이후 87석으로 늘어나게된다. 이는 지난 2015년에 BC 선거 경계 위원회(BC Electoral Boundaries Commssion)의 제안을 주정부가 받아드렸기 때문이다.

새롭게 인정된 2개 선거구는 리치몬드 사우스 센터(Richmond South Centre)와 써리 사우스(Surrey South)다. 리치몬드 사우스 센터는 기존 선거구 세 곳에 거쳐있으며, 2017년 현재 기준으로 BC주 전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선거구다.

리치몬드 사우스 센터에 출마한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사람은 단연 자유당의 린다 리드(Linda Reid) MLA다. 현재 리치몬드 이스트(Richmond East)를 대변하고 있는 그는 1991년의 빅토리아 의회 입성을 시작으로 무려 여섯 차례나 선거에서 승리했다.

사우스 써리에는 현 아동∙가족부 장관인 스테파니 카듀(Stephanie Cadieux)가 출마한다. 현재 써리-파노라마 지역을 지변하고 있는 그는 올해까지 총 세 번의 선거에 출마하며 매번 다른 지역구가 바뀌고 있는데, 그럼에도 매번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사우스 써리 선거구가 있었다면 의회에서 이곳을 대변하고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78건 600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교통정체 캐나다 1위 불명예 차지
밴쿠버가 캐나다 도시 중에 교통정체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GPS 제조사인 톰톰(TomTom)은 48개국 390개 도시의 교통정체 순위보고서를 통해 밴쿠버가 전체 순위에서 34위로 캐나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분석전문기업인 I...
표영태
02-21
[밴쿠버] 레이크 장관, "현 연방 정부 협상하기 까다로…
  주정부에 불리한 협약 채결 "더 나은 조건 제시받을 가능성 없어 결단 내려"   지난 주, BC 보건부가 의료 시스템에서 주정부 역할을 강조한 연방 정부와 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이지연기자
02-21
[밴쿠버] BC 교통부, 라이온스 게이트에 익스트림 스포…
  다리타고 꼭대기에 오르는 '브릿지 클라이밍', 허가 여부 관건은 안전   21세기에 들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익스트림 스포츠 중 브릿지 클라이밍(Bridge Climbing)이 있다. 말 그대...
이지연기자
02-21
[밴쿠버] 밴쿠버 고등학교에서 인종차별 낙서 발견
  스와스티카와 '히틀러 만세' 등...이번에 처음 아냐   지난 20일(월),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한 고등학교 벽에 독일 나치의 상징인 스와스티카와 '하일 히틀러(Hail Hitler!, 해석:히틀러 만...
이지연기자
02-21
[캐나다] <특별 기획> 트럼프 주요 정책에 따른 캐나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우선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의 취임이 캐나다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이 분석한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다.<편집자 주> ...
표영태
02-20
[밴쿠버] 밴쿠버 교통정체 세계 157위 기록
1,064개 도시 중 몬트리올 27위, 토론토 53위   (사진=INRIX 홈페이지 관련사진)  교통분석전문기업인 INRIX가 38개국 1,0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6년도 교통정체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밴쿠버...
표영태
02-20
[밴쿠버] (A3) 버나비 20대, 밴쿠버에서 총상
아보츠포드에서는 20대 중반 청년 총격으로 사망     지난 19일(일) 밤 11시에 킬러니 스트리트와 유클리드 에비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2세의 버나비 거주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버나비 경찰은 이 남성...
표영태
02-20
[밴쿠버] 다운타운 노드스트롬 백화점, K-Beauty …
    노드스트롬 밴쿠버 백화점 POP-UP 매장에 전시된 한국 화장품들 <사진=표영태 기자>      최근 팝업 스토어를 한국 문화와 패션을 소개하고 있는 노드스...
표영태
02-19
[이민] 투자이민 각 주마다 꼼꼼히 준비해야
한마음 이주공사 설명회 개최     한마음이주공사(대표 김미현)의 미국/캐나다/유럽 투자이민에 관한 설명회가 지난 18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미현 대표는 미국 투자이민, 캐나다 순수투자이민, 유럽 등 타지역...
표영태
02-19
[밴쿠버] 밴쿠버에 퍼지는 인종차별주의, 우려 목소리 커…
                난민 수용 지지 아직 많으나, 반대 입장도 점차 많아져     선거...
표영태
02-19
[밴쿠버] 밴쿠버와 포틀랜드 잇는 고속철도 공사 예정
              큰 기대와 더불어, 험준한 지형 때문에 난항 예상   미 워싱턴 주가 밴쿠버와 포틀랜드(Portla...
표영태
02-19
[밴쿠버] 트럼프 타워, 명칭 변경 주장 계속 이어져
      (사진=밴쿠버 트럼프 빌딩 전경 사진)   빌딩 소유주 말레이지아 재벌, 복잡한 절차 및 비용 이유 난색 표명   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민정책이 밴쿠버를...
표영태
02-19
[밴쿠버] BC주, 새 학기 교자재비 2,940만 달러 …
교과서와 컴퓨터 프로그램, 운동기구 등 구입 사용   BC 자유당 정부가 올 선거를 앞두고 교육예산에 크게 선심을 쓰고 있다. BC 정부는 새 학기에 학생들을 위한 1회성 교자재보조금으로 2,940만 달러를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
표영태
02-19
[캐나다] 온주, 세컨더리 공립학교 성적 우수
지역적으로도 골고루 분포 된 양상 보여     온타리오주 세컨더리 학교 상위권에 공립이 사립학교에 비해 더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BC주와 정 반대 사실이다.  프레이져연구소가 19...
표영태
02-19
[이민] 샤이니 10년 만에 북미 첫 단독 콘서트
3월 21일 밴쿠버 오퓸극장에서 열려 (사진: 샤이니 / SM 제공)   10년차 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다음 달 21일 밴쿠버 다운타운 오퓸 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샤이니 소속사 SM은 3월 19일부터 ...
표영태
02-18
[밴쿠버] 진보는 북한독재정권을 반대한다.
오 전 유엔대사, 평통 위원 간담회 가져   (사진=오준 전 유엔대표부 대사(우측에서 두번째) 가 지난 16일 평통 밴쿠버지회와 방문교수와 특별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오준 전 유엔대표부 대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n...
표영태
02-17
[밴쿠버] BC 주정부와 연방정부, 별도 의료 협약 놓고…
  예산 등 주 정부에 불리한 내용 많아 우려 커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의료 시스템운영에 주정부 역할을 강조하면서 각 주정부들과 별도 새 협약을 맺고 있다. 그러자 좌파 성향 단체인 캐나다 의료 연합(Canada&#...
표영태
02-17
[밴쿠버] 마리화나 합법화 앞서 설문 조사 및 현황 파악…
  불법약물 복용 실태 및 주민 건강 미치는 영향 파악하기 위해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의학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BC 주 지자체들이 불법 운영하고 있는 판매처들을 단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법...
표영태
02-17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개찰구 시행 이후 무단승차 크게 …
            트랜스링크 수익, 전년 대비 7.8 % 증가   트랜스링크가 "컴퍼스 카드 시행과 함께 요금을 내지 않고 대중교통을...
표영태
02-17
[밴쿠버] 오준,국제 제재에 북 핵 포기할 수 밖애
누적된 유엔 결의안과 제재조치로 한계 상황에 달해     오준 전 유엔대표부 한국대사는 16일 UBC에서의 특강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5번 결의한 북한에 대한 ...
표영태
02-16
[밴쿠버] 컴퍼스 카드, 소외이웃 위해 기부하세요 !
            사회 취약층의 교통 비용 지원하는데 사용   사회 소회계층을 돕는 자선 단체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가 &quo...
표영태
02-16
[캐나다] 아동폭력 심상치 않아, '3명 중 1명 학대 …
    청소년 범죄 피해자 중 30%가 가정폭력 경험 나중에 어른 되서도 왜곡된 시각 갖는 등 악영향 커  연방통계청이 16일(목), 가정폭력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15세 이상 캐나다인 중 아동 시기에 어떤 ...
dino
02-16
[캐나다] 12월 전국 실업보험 수급자 568,000명 …
    전달에 비해 0.6% 감소 캐나다 전국적으로 실업보험 수급자 수가 늘어났지만 BC주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갔다. 연방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보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전달에 비해 3,2...
dino
02-16
[교육] [기고] Build Up Your Story
  남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story)를 갖는 것이 중요     오늘 이 지면은 성공 스토리에 대하여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자신만의 스토리(My Story)...
dino
02-16
[밴쿠버] 올 겨울 강설량 BC주 평균 79%, "눈 많…
    BC 기상청, "인구밀도 높은 지역 피해 컸으나 대체적으로 무난"   올 겨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비롯한 BC주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극심했다. 그러나 총 강설량...
이지연기자
02-1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