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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랭리 아파트 화재, 60여 가구 비상 대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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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당분간 주민들 귀가 어려울 듯" 입장

 

 

지난 11일(일), 랭리의 콘도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로로 대략 60 가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집을 떠나게 되었다. 화재는 오전 10시 경에 56번가와 201A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건물 지붕에서 발생했다.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멀리서도 보일 정도였다.

랭리는 물론 인근 지역 소방서에서도 인력을 더해 50여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되었다. 4층에서 구조된 주민 1명과 소방관 2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 도중 애완동물을 구조하기도 했다.

로리 톰슨(Rory Thompson) 랭리 소방서 치프는 "건물 내부에 무너진 곳이 많다"며 "안전 상 이유로 주민들의 내부 출입을 허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인접한 콘도 건물들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이들은 당일 저녁 중으로 귀가 조치되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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