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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납세자 연합, 교통 경찰의 정보 요청서 양식 비난

표영태 기자 입력16-1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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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요청자의 개인 정보 묻는 양식, 교통 경찰은 "정보 유출 막기 위해서" 해명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의 BC 지부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을 상대로 "시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제가 된 것은 정보 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시민이 교통 경찰에 내부 정보를 요청할 때 작성하는 요청서다. 그 양식은 요청자 생일과 운전면허 정보, 그리고 면허가 발급된 지역 등을 묻고 있다.

 

연합의 조던 베이트만(Jordan Bateman) 대표는 "정보 자유법에도 맞지 않고 사생활 보호법(Protection of Privacy Act)에도 맞지 않다. 무엇보다 교통 경찰이 시민의 개인 정보를 알아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 경찰 정보를 원하는 시민들 중 자신의 개인 정보를 밝히고 싶지 않아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 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개인이 기관의 내부 정보를 원할 경우 그 정보가 요청자 이 외에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요청자의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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