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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캐나다포스트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표영태 기자 입력16-11-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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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W-Georgia_1.jpg

밴쿠버 시에 제출된 다운타운 349 웨스트 조지아 조감도

 

 

 

대규모 주상복합 프로젝트 제안에 주민들 의견 엇갈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캐나다 포스트의 밴쿠버 지사가 리치몬드의 YVR 공항 인근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남겨질 건물의 용도를 두고 밴쿠버 시청이 고심 중이다. 죠지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7층 건물은 1958년에 완공된 후 밴쿠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해왔다.

 

지난22일(화)의 오픈하우스에서 개발사 MCM 파트너쉽(Musson Cattell Mackey Partnership)이 제안한 모델(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기존 건물 위로 17층에서 20층에 이르는 아파트 건물들을 추가 중축해 대형 주상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확정될 경우 327 개의 거주 공간과 427개의 가게들, 그 외 사무실 공간들이 생겨난다. 또 총 6개 층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으로는 '기존의 건물을 잘 활용해 흥미로운 새 시설을 만들어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고층 아파트가 추가되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의견이 갈리자 밴쿠버 시청은 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으며, 개설된 온라인 창구는 다음 해 1월 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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