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P 신재경 주의원 인터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NDP 신재경 주의원 인터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1 13:42

본문

"한인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지난 18일) 모임의 자리는 어떤 의미인지?

주의원으로 4년 임기가 6개월 남은 싯점에서 당과 당관계자, 한인 단체 지도자와 여러 민족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해 정계 활동을 마감하는 뜻 깊은 자리이자 저의 뒤를 이어 버나비-로히드 지역구에 출마하는 카트리나 첸 후보를 소개하는 자리다. 처음으로 정계 진출을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4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출마 당시) 먼저 공천을 받기 위해서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청했었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도 그때 다시 한번 한인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벌써 첫 임기가 이렇게 끝나가는 무렵에서 모든 한인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왜 NDP를 선택했는지?

여러분이 알다시피 한인사회에 뿐만 아니라 여러 이민사회분들이 캐나다라는 나라를 선택한 이유가 캐나다의 여러좋은 제도, 즉 환경제도, 보건제도, 교육제도 등에 매료 되서 한국이라는 모국을 뒤로 하고 캐나다 새 나라를 찾아왔고, 이는 다른 모든 소수민족 꿈이기도 한다. 그런데 캐나다에 자리잡고 있는 소중한 제도들이 과연 어떤 당에서 추진해 왔는지 생각해보고 내년 5월 선거에 어디 정당에 투표 할 지 다시 한번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20161117_201748.jpg

(사진=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신재경 주의원(우측)이 한인샇회에 내년 5월 그녀를 이어 해당 지역구에서 NDP 후보로 나올 카트리나 첸의 지지를 요청했다.

 

왜 한인이 카트리나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지?

(그런 선택은) 진보나 보수를 떠나 여러 소수민족과 주류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그 뜻을 잘 이해하는 정치인들이 필요하다. 한인대표로서 주의원 생활을 했지만  캐나디언(주류사회), 대만사회나 인도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주의원이 될 수 있었다. 아직 대만 출신 주의원이 없었다. 제가 다른 민족 사회의 도움으로 주의원이 됐듯이 카트리나 첸을 위해서  한인사회가 이민자 위해서, 또 캐나다를 위해서 다시 도움을 부탁하고, 내년 선거에도 관심을 갖아 주길 바란다. 투표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 지 미국 선거를 봐서 알 수 있다시피 내년 주의원선거에 적극 참여 해 주시고 어느 당이 캐나다가 추구하는 좋은 세상을 바꿀수 있을까, 어떤 당이 건강하고 보다 만은 사람 위해서 보건 교육 제도를 추진할 지 생각해 주면 좋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원래 본업이었던 교육계로 돌아가서 학과장을 하고 이어 학장, 부총장 등 성실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먼 훗날 다시 한번 더 단단한 모습으로 (정치인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67건 610 페이지
제목
[밴쿠버] 영하 날씨 꽁꽁 언 호수, 함부로 접근하면 위…
밴쿠버의 로스트 라군(Lost Lagoon) 호수     브런 애보츠포드 시장, "보이는 것보다 얇고 차가운 물...빠지면 생명 위험"     지난 주 내린 폭설로 메트로 밴쿠...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도로 위 시니어 사고 10% 증가, 평균 수명…
전문가, "시니어들 스스로 운전 그만둘 때 알아...주위에서 만류할 필요 無"   BC주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시니어 건강이 예전보다 좋아진 탓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도로 위 시니어 사고 10% 증가, 평균 수명…
전문가, "시니어들 스스로 운전 그만둘 때 알아...주위에서 만류할 필요 無"   BC주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시니어 건강이 예전보다 좋아진 탓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SFU 대학, 시험 기간 중 건물 들어온 라쿤…
    "사람 무서워하지 않아 학생들 몰려들어도 신경 안써" 목격담     버나비 산 위에 자리해 있어 야생 동물의 캠퍼스 출현이 잦은 SFU에서 촬영된 라쿤 영상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SFU 대학, 시험 기간 중 건물 들어온 라쿤…
    "사람 무서워하지 않아 학생들 몰려들어도 신경 안써" 목격담     버나비 산 위에 자리해 있어 야생 동물의 캠퍼스 출현이 잦은 SFU에서 촬영된 라쿤 영상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표기자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표영태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표영태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표기자
12-14
[이민] 탈북자 김혜숙 초청 강연회 열려
탈북자 김혜숙 씨가 지난 13일 한인회관에서 북한의 18호 관리소에서 겪었던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사진-표영태 기자>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최 참혹한 정치범 수용소 실상,  밴쿠버 동포들에게 ...
표영태
12-14
[이민] 부모초청이민 제도, 크게 바뀐다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간 온라인 접수 받아  서류 제출 편의성 높아졌으나 '묻지마 제출' 폭주 가능성도 있어   내년부터 부모초청이민신청이 30일 동안 온라인 접수로 변경된다. 연방 이민부 존 맥컬럼 장관은 "...
표영태
12-14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
dino
12-13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
dino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이지연기자
12-13
[이민] 내년 상반기 한국어 능력 시험, 3월 18일 …
    19일 부터 원서 접수, 한국 대학 유학 및 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이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내년 3월 18일 개최되는 이 시험 응시 희망자는 2...
dino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클락 수상 지지율 35% 회복, '외국인 부동…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 수상 위기, 사스카치완과 마니토바는 절반이 수상 지지     올 봄에 역대 최저 수준 지지율을 기록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이 지지율 회복과 함께...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3분기 캐나다 '순외화 자산' 증가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후 처음 상승한 것이...
표영태
12-13
[이민] "탄핵으로 부족하다" 재외동포 박근혜 즉각 퇴…
밴쿠버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3차 촛불집회 모습<사진-표영태 기자>   재외동포 차기 대선 참정권 행사 위한 발의 속속 등장 이번 기회에 구폐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는 소리 높아   ...
표영태
12-1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