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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에서 리스테리아 감염자 6명 발생, 1명 사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10-17 12:48 수정 16-10-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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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y-world.jpg

 

모두 푸디 월드에서 식품 구입, 현재 폐점 상태로 조사 받는 중

 

리치몬드에 위치한 대형 그로서리에서 식품을 구입한 사람 중,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제의 그로서리는 섹스미스 로드(Sexsmith Rd.)에 위치한 푸디 월드(Foody World)로, 지난 14일(금)까지 6명의 감염 신고가 접수되었다.

 

그리고 지난 17일(월)에 이 중 한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감염의 주범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곳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제조한 제품 중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로서리 현장에서 만든 식품은 양념된 고기 제품과 초밥, 그리고 제빵류가 있다.

 

밴쿠버 해안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 관계자는 "올 7월 이후 이 곳에서 구입한 것이 있다면 먹지 말고 폐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농산물로 인한 리스테리아 감염도 많다며 "이 곳에서 구입한 농산물이나 다른 식재료도 가급적이면 폐기하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가게는 일시 폐점 상태다. 현장 제조가 이루어지는 주방을 비롯, 그로서리 전체에 대한 식품 안전 기준 부합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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