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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내년 캐나다 경기 회복 전망

JohnPark 기자 입력16-11-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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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 상승 전망

 

내년도에 캐나다의 경기가 다소 회복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올해 GDP 성장률이 1.5% 이하에 머물며 힘들게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지만 내년도에는 미국의 강한 소비증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다소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컨퍼런스 보드는 무조건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 놓았다. 그 동안 캐나다 경기가 주로 소비자 지출과 부동산 거래에 의지해 왔다. 그런데 캐나다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부동산 의존적 경기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또 직업 증가와 수입 증가가 정체 됨에 따라 더 이상 경기를 떠 받드는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경기 침체와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 등 외부적인 요인들도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런 컨퍼런스 보드의 전망을 입증하는 또 다른 근거로 트럼프 당선 확정 후 캐나다 달러 가치가 미 달러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지난 9일 한 때 미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는 1.3305를 기록하며 3월 1일 1.35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 동안 트럼프가 NAFTA에 대한 재협상을 공언해 왔기 때문에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로서는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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