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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0월, 밴쿠버 주택 매물과 거래 크게 줄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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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대비 거래량 38.8% 감소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al Estate Board of Great Vancouver, REBGV)의 10월 주택시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총 주택 거래량은 2,233채로 작년 동기 3,646채에 비해 38.8%나 줄어든 물량이다. 전달 2,253채가 거래된 것에 비해서도 0.9%가 감소했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간 10월 주택 거래량 평균에 비해 15%나 낮은 수치다.


댄 모리슨 REBGV 회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관련 부정적인 조치로 시장이 위축됐다."고 말하고 "잠재적 수요자들이 상황을 관망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10월의 신규 등록 주택 매물 건 수도 3,981채로 전년 대비 3,5% 그리고 9월 대비 17%나 감소했다.


이 수치는 10년 평균 10월 신규 등록 건 수보다 9.5%나 낮은 수준이다.
현재 메트로밴쿠버의 총 매물 등록 건수는 9,143채로, 작년 10월 9,569채에 비해 4.5%, 9월 대비 2.3%가 감소한 수치다.


10월 총 등록 대비 거래 비율은 24.4%로 나타났다.


모리슨 회장은 "주로 단독주택(detached)에 대한 구매수요가 크게 줄어 든 것이 이런 결과로 나왔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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