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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영하 날씨 꽁꽁 언 호수, 함부로 접근하면 위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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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로스트 라군(Lost Lagoon) 호수

 

 

브런 애보츠포드 시장, "보이는 것보다 얇고 차가운 물...빠지면 생명 위험"

 

 

지난 주 내린 폭설로 메트로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남부 곳곳에 겨울철 위험 요소들이 즐비하다. 그 와중에 '호수 등 물이 언 곳 위를 함부로 다니지 말라'는 주의가 내려졌다. 호수가 많은 BC주고, 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캐나다인이니만큼 언 호수 위에서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자체 단체장들은 "언 호수가 마치 스케이트장 빙판같아 보여도 의외로 얼음이 얇고 또 약하다. 많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며 주민들의 호수 접근을 자제시키고 있다.

애보츠포드는 모든 호수에 접근 금지 경고문을 걸었다. 헨리 브런(Henry Braun) 시장은 "아직 안전 사고가 신고된 적은 없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모든 주민들이 조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빙판이 깨져 물에 빠질 경우 빠르게 저체온증이 올 것이다. 누군가 구해주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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