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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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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BC SPCA(BC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의 마르시에 모리아티(Marcie Moriarty)는 “추운 겨울에 개를 차 안에 오래 두거나 준비없이 산책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며 “날씨가 춥다고 해서 산책을 안 할 수 는 없다. 그러나 추위에 대비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모리아티는 길 위에 얼음제거를 위해 뿌린 소금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소금은 산성을 갖고 있다. 산책하는 개들이 맨 발로 그 위를 걷는다는 것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환경부는 “북극 지역에서 차가운 바람이 BC주 지역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프레이져 밸리와 칠리왁 일대가 오늘 밤 영하 20도의 체감 온도를 느낄 정도로 춥다”고 경고했다.

써리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A씨는 “래브라도를 키우고 있다. 운동량이 부족한 겨울이라 아침과 저녁에 산책을 시키고 있다”며 “개들을 위한 방한복, 그리고 개 신발을 준비했다. 사람이 추우면 개도 추운 법이다. 올 겨울이 춥다고 하니 큰 탈 없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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