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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우기철 교통사고 조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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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행자에게 우선 통행권있어도 바로 건너지 말아야...운전자 눈에 안띄일 수 있어"

 

밴쿠버의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된 이 후 예년과 같이 교통사고가 증가세에 있 어 경찰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토) 이 후 메트로 밴쿠 버 지역에서만 보행자 5명과 사이클리 스트 1명이 사망해, "겨울 시즌 기준으 로도 매우 나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RCMP의 충돌사고 전담팀 ICARS(Integrated Collision Analysis and Reconstruction Service)에 따르면, 올 9월 1일 이 후 발생한 교통 사고 중 60%가 보행자나 사이클리스트 에게 일어났다. 총 19명의 보행자가 차에 치어 이 중 7 명이 사망했고, 사이클리스트 4명이 차에 치어 1명이 사망했다.

 

ICARS는 "보행자에게 우선 통행권이 있는 상황이어도 차가 그냥 지나갈 수 있다. 특히 날씨가 흐릴 때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며 보행 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운전자들에게도 "겨울에는 주변에 보 행자나 자전거가 있는지 특별히 잘 살펴 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보행자 사고는 70%가 교차로에서 발생한다"며 "운전자 와 보행자 모두 교차로에서 특히 주의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릿지 메도우에서는 1명이 숨 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차량 사고 가 발생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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