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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3/4분기, GDP 0.9%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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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출이 성장 주도

 

캐나다 경기지표가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경지지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0.9% 상승, 2분기 0.3% 하락과 대비를 이루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에너지 생산품 수출이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나 최종적으로 국내 수요는 0.2% 하락을 기록했다.

수출은 2분기 3.9% 하락에서 3분기에 2.2% 상승을 기록했다. 에너지 분야가 6.1%로 2분기에 5.1%의 하락을 기록한 것에 비해 대조를 보였다. 상품수출 분야는 2.3%의 상승을 기록했지만 서비스 분야는 1.4%의 성장에 머물렀다.

가계 총 소비지출은 0.6%늘어나며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서비스가 0.9%로 성장을 견인했고 상품은 내구재와 자동차에서 0.6%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0.3%의 성장으로 선전했다. 주택 투자는 1.4%가 감소해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 하락을 기록했다.

정부의 최종 소비지출은 2분기에 1.3% 성장에서 3분기에는 0.3% 하락을 기록했다.

기계 장비에 대한 산업투자는 3.2% 하락하고, 자원 탐사 평가 분야가 26.3%의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적자산 상품은 4.5% 떨어졌다. 비거주 투자는 3.7% 상승했다.

산업계는 48억 달러의 재고가 늘어났는데, 생산, 도매, 소매 모든 분야에서 늘어났다. 자동차 소매 재고는 3분기에만 30억 달러로 늘어났다. 3분기 캐나다의 실질 GDP가 3.5%로 늘어나, 미국의 3.2%에 비해 좋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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