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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교통부 재정비된 선도차 메뉴얼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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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대형 차량들 안내하는 선도차, 기존 메뉴얼 '복잡하고 효과 없다'는 평가

           

BC 교통부가 새롭게 정비된 선도차(Poilot Car, 파일럿 차량) 메뉴얼을 발표했다. 선도차들은 주로 화물 트럭이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트럭을 비롯한 대형 차량들을 안내하고 도로 혼잡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캐나다의 여러 주들이 자체적으로 메뉴얼을 두고 있는데, BC 주의 기존 메뉴얼은 그 내용이 복잡하고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교통부는 "대형 화물 차량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도로 안전에 필수적이며, 교통 체증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선도차 시스템은 화물 차량이 많이 지나는 도로에서 모든 운전자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체증을 최소화 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도차 메뉴얼(Pilot Car Guidelines)이 재정비 된 것은 현 자유당 주정부가 추진하는 'B.C. on the Move'라는 명칭의 교통 발전 캠페인의 일부이다.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은 "캐나다에 현존하는 선도차 가이드라인 중 가장 완벽하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해당 메뉴얼은 두 차례로 나뉘어 적용되는데, 이번에 발표된 것이 그 첫번 째이다. 선도차와 운행자에 대한 자격 조건과 운행 지침, 장비 및 설비 요건 등을 자세히 적고 있다. 또 '모두에게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도로 행동 강령 등의 안전 수칙도 담고 있다.

 

차후 발표 예정인 두번 째 메뉴얼은 대형 트럭과 과용량 차량들에 대한 안내 규정을 다룬다. 차량의 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선도차 운행 지침과 과용량 차량 안내 시 타 운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령, 그리고 각 고속도로에 다르게 적용되는 규정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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