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 증세 보인 것으로 알려져

밴쿠버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는 스탠리파크에서 실종된 메트로밴쿠버 여성에대한 스탠리파크 수색을 일단 중단했다.

실종된 플로렌스 룽(Florence Leung)(23세) 10월 25일(화)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집에서 차를 몰고 출발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경찰은 26일(수) 오후에 스탠리파크에서 그녀의 자동차(흰색 아우디 Q5 2016년 신형)를 발견하고 주변 수색에 나섰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 대변인은 샅샅이 주변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경찰과 공원 경비원들이 실종지역 감시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룽 씨가 2개월 전 남아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듯 매우 불안해 보인다는 실종자 가족들이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실종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나오면 계속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보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