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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BC주정부 지명인 예비 선발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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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숙련직 선발 점수 하락 

 

지난 4일, BC주정부의 지명인 예비선발 (ITA)명단이 발표됐다.

발표 내용을 살펴 보면, 비숙련 직종부문과 EEBC 부문의 선발 점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 보조나 호텔관련 직종, 식음료 가공공장 근로자 등의 비숙련직종의 경우 선발 점수가 70점으로 지난 6월 말 선발시의 88점보다 무려 18점이 낮아졌고, 또한 EEBC 부문도 지난 번에는 선발점수 135점에 비해 25점이나 하락한 110점이다. 

그러나, EEBC-국제학생 부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105점으로 아직 경쟁이 심하며 고득점 신청인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웨스트캔 컨설팅 최주찬 대표는 "BC 주정부 이민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매월 1-2회씩 이민자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기존에 접수한 신청서의 재고가 소진되는 올 가을 이후부터는 전문인력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본격적으로 선발 점수가 하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선발이 되면 정식 주정부 이민 신청서를 30일내에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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