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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加 5위, 한 35위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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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레가툼번영지수
한국의 역대 최하 성적

 

'2016 레가툼 번영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에서 캐나다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 5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7단계나 떨어진 35위로 2009년 지수발표 이래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는 전세계 14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도 번영지수를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캐나다는 하위 항목에서 경제 13위, 비즈니스 기회 3위, 국가경영 9위, 교육 14위,보건 16위, 안전ㆍ안보 22위, 개인의 자유 2위, 사회적 자본 3위 그리고 자연환경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경제(29위)와 교육(17위), 보건(19위), 안전ㆍ안보(29위)에서는 종합 순위보다 높은 순위를 받았다. 비즈니스 기회(36위)와 국가경영(41위)에선 종합 순위와 대등했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73위)와 개인 간 친밀도와 사회적 네트워크 지원, 사회규범 그리고 지역사회에서의 시민 참여를 측정하는 사회적자본(105위), 자연환경(91위)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체 1위는 지난해 4위였던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교육(15위), 보건(12위), 안전ㆍ안보(19위), 자연환경(13위)에서 10위권대에 올랐고 나머지 부문에서는 최상위 순위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7연 연속을 정상을 지켰던 노르웨이는 2위로 밀렸다. 이외에 10위권에는 뉴질랜드와 캐나다를 제외하고 노르웨이 다음에는 핀란드, 스위스,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영국 등 유럽 복지국가들이 차지했다.


미국은 비즈니스 기회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보건(32위), 안전ㆍ안보(52위), 개인의 자유(26위)에서 낮은 순위를 받으며 17위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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