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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건강 관련 전자제품 인기몰이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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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강 관련 전자제품 인기몰이 중
‘헬스’, ‘피트니스’ 핵심 단어로 떠올라

 
밴쿠버 KOTRA 무역관은 최근 몇 년간 캐나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해감에 따라 소비자 헬스제품의 수요는 증가 추세라며 이와 관련된 제품 수출에 한인들의 관심을 주문했다.


밴쿠버 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는 발병 후 병원 진료까지의 대기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캐나다인들은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Consumer Health Products Canada 기관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캐나다 소비자 헬스제품(consumer health product) 판매는 연 5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 산업분야는 연평균 4.2%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캐나다 소비자 헬스제품 판매는 전체 리테일 판매의 약 1%를 차지한다. 


캐나다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구매 특성을 보면 캐나다 소비자의 전자제품에 관한 스타일, 성향, 취미, 선호도 등은 미국 소비자들과 유사한 모습이나 제품 브랜드보다는 가격과 성능을 더 중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베스트바이(BestBuy)와 같은 대형 전자제품 마켓에서 구매를 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월마트(Wal-Mart)나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와 같은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아마존(Amazon), 샵닷씨에이(shop.ca) 등 인터넷을 통한 구매도 증가세다.

 

리얼캐네디언슈퍼스토어(Real Canadian Superstore)와 같은 하이퍼마켓(Hypermarket: 슈퍼마켓·대형 할인점·백화점의 형태가 결합된 대규모 소매 점포)에서도 소형 전자제품 부문에서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일반 전자제품 판매는 낮아지는 추세이나,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무역관이 소개한 캐나다 전자제품 주요 트렌드>

 
- 소비자 헬스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지 전자제품 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가전업체들의 가장 큰 화두는 ‘건강’임.
- 건강관리를 돕는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헬스제품과 전자제품을 융합한 상품들이 집중적으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음. 
-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관련 부문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스마트폰이 일반 휴대폰과 달리 전화나 문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것처럼, 스마트 전자제품은 일반 가전과 달리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편리한 각종 기능을 탑재하고 있음.
- 현재 출시된 스마트 가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은 향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의 주요 구매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임.  
- 사용자의 운동량, BMI지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점차 일상생활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제품으로 인식돼 가는 추세임. 
- 가장 보편적인 웨어러블 시계의 경우, 시간 알림기능뿐 아니라 심장박동수 관리, 일정 관리, 만보계,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함. 

-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제품의 경우,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해야 함.

- 북미의 경우, 아이폰 사용자가 많기 때문임.

- 참고로, 애플사에서 제공하는 로고가 제품 뒷면에 부착될 경우, 더욱 효과적임.

- 해당 로고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애플 사이트(https://support.apple.com/en-us/HT201619) 참고 바람.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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